멀더 패션 변천사

멀더의 옷차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출근 때 입는 양복, 그리고 평상시 입는 티셔츠 차림이다. 그러나 때로는 사건 조사를 하러 가면서도 평상복을 입는 것으로 보아 평소에는 면티에 청바지/면바지 차림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운동을 좋아하는 두코브니/멀더 답게 운동복을 입는 장면도 자주 등장하는데, 한 번 쫄쫄이 바지를 입고 등장해서 사람들을 뒤집어놓은 적이 있었다.

멀더 - 두코브니는 옷걸이가 옷을 다 살려주는 스타일. 어떤 옷을 입더라도 다 소화를 해내는 초절정 몸매. 그러나 시즌이 진행되면서 점점 배를 가리는 스타일이 많이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멀더는 스컬리와 달리 옷색깔이나 스타일이 크게 변하지는 않고 소소한 점이 바뀌거나 옷이 더욱 고급스러워지는 정도의 변화가 보이는 편이다. (제작비의 규모가 달라지며 옷이 변하는 정도차가 크게 보이는 편) 그런데도 불구하고 시즌 초기에도 옷이 때깔나 보이는 것은, 오직 두코브니의 옷걸이 힘이라는 중평.

크게 줄무늬, 흰색, 푸른색, 짙은 색(-_-;). 처음에는 흰색 계열(끽해야 줄무늬)의 와이셔츠를 많이 입었지만 점점 셔츠 색깔이 대담해져서 푸른색, 초록색 계열, 회색 계열을 많이 입는다. 시즌 7 후반부의 와이셔츠 색은 공무원이 맞을까 싶을 정도의 색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