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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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3X16
제목 Apocrypha
한국어제목 공포의 지하세계
미국방영 02/16/1996 (FOX)
한국방영 1996/07/15 (KBS), 2001/07/10 (A&C)
촬영 존 S. 바틀리 John S. Bartley
편집
음악 마크 스노우 Mark Snow
각본 크리스 카터 Chris Carter & 프랭크 스포트니츠 Frank Spotnitz
연출 킴 매너스 Kim Manners
번역 정용운
연출 서원석
IMDB http://www.imdb.com/title/tt0751075/
종류 큰 줄거리

Xf316clg.jpg

© Twentieth Century Fox. All rights reserved.

Tip(s) 외경. 정식 인가를 받은 것이 아닌 글이나 경전

비디오 출시, DVD 시즌 3 출시

내용 멀더는 2차 대전중에 있던 비행기에 무엇이 있었는지 추론합니다.
3X15 Piper Maru ┃ 3X17 Pusher ▶

Contents

줄거리

방사능에 오염되어 죽어가는 병사가 제우스 파버에서 일어난 사건을 젊은 남자 세 명 앞에서 증언합니다. 부함장이 병실 문을 걸어잠궈 버리고, 한 병사가 함장의 목 뒤를 내리쳐 쓰러뜨립니다. 그런데 쓰러진 샌포드 함장의 눈과 코에서 검은 기름이 흘러내리더니 하수구를 통해 흘러나갑니다. 듣던 젊은 남자가 녹음기를 끄려 하자, 그 병사는 필사적으로 군은 이 정보를 부인할테니 진실을 밝혀달라고 합니다. 그 세 젊은이 중 한 명은 빌 멀더, 그리고 한 명은 담배피우는 남자입니다.


한편, 저격당한 스키너는 병원으로 실려오고, 칼레카 요원과 풀러 요원이 이를 담당하지만 별 소득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스키너는 스컬리에게 자기를 쏜 자를 본 적이 있다고 말합니다.

멀더크라이첵을 데리고 가는데, 정보를 내놓으라고 하자 크라이첵은 무표정하게 C.I 라고 적힌 사물함 열쇠를 줍니다. 멀더가 재차 묻자 크라이첵은 가면 알려주겠다고 말할 뿐입니다. 그런데 외진 길가에서 어떤 차가 멀더의 차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결국 차는 도랑에 빠져버리고 맙니다. 그 차에서 내린 남자 하나는 디지털 테이프를 내놓으라며 크라이첵을 끌고 나오는데, 크라이첵은 다친 곳도 없이 멀쩡하게 깨어 있습니다. 그런데 외진 곳으로 끌고가자, 갑자기 강한 빛이 비추면서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다른 남자는 조수석에 쓰러진 멀더를 두고 그곳으로 갔다가, 역시 당하고 맙니다. 멀더는 가물가물한 상태에서 강한 빛을 보고 그대로 기절하고 맙니다.


스컬리는 스키너를 저격한 자의 검사 결과를 받으러 갑니다. 펜드렐 요원은 현장에서 발견된 자의 DNA 검사 결과를 주는데, 일일이 다 대조해야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기록을 받아든 스컬리는 뭔가 짚히는 표정으로 나갑니다.

한편 담배피우는 남자는 크라이첵을 처리하라고 보낸 자들이 방사능에 심하게 오염되어 죽게 된 것을 보고, 이전에도 본 적이 있다며 어차피 죽을테니 처리하라고 말합니다.


멀더는 병원에서 정신을 차립니다. 스컬리는 경찰이 멀더와 렌트카를 발견했다고 상황을 말해주자, 멀더는 크라이첵을 데리고 오다가 당했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스컬리는 스키너 역시 저격을 당해 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스키너를 저격한 자가, 바로 스컬리의 언니 멜리사를 쏜 사람과 동일하다고 덧붙입니다.


뉴욕시 46번가. 권력협회의 일원들이 모여 의논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프랑스가 UFO 인양위치를 알았는가, 누가 스키너를 왜 저격했는가 등의 책임소재를 따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키너는 자기를 쏜 자가 이전에 크라이첵과 같이 자기를 습격해서 디지털 테이프를 가져간 자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스컬리는 왜 멜리사 스컬리 사건을 종결하라고 했는지 알만 하다며 화를 냅니다. 스키너는 절대 동요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감당하기 힘들다면 물러서라고 합니다. 그러자 스컬리는 그게 그쪽이 원하는 바라며 나갑니다. 모든 사건엔 크라이첵이 관련되어 있고, 크라이첵이 사건을 해결할 열쇠가 된다고 스컬리는 짐작합니다.


멀더는 퇴원하고 나서 파이퍼 마루 호의 잠수복을 가져옵니다. 그 잠수복에는 디젤 기름이 묻어있었고, 제우스 파버 호의 연료이며 무스탕기의 연료이기도 한 50년 묵은 기름이라는 것입니다. 멀더는 외계인이 이 기름을 매개체로 해서 바닷속에서 고티에로, 고티에에서 부인으로, 그리고 크라이첵으로 정보를 찾기 위해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메릴랜드 록빌에 있는 캐피탈 아이스(Capitol Ice) 스케이트 장. 론건맨은 한참 스케이트를 타다가 사물함에 있는 봉투를 들고 옵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비어버린 디지탈 테이프 케이스만이 있을 뿐입니다.

담배피우는 남자는 갑자기 누군가 자기 앞에 디지탈 테이프만을 던지자 올려다봅니다. 크라이첵입니다. 담배피우는 남자는 올 줄 알았다고 하고, 스키너를 쏘았던 남자에게 총 내리라고 말합니다. 크라이첵은 '그것'이 어디있느냐고 묻는데, 눈에 기름이 차 있습니다.

권력협회의 모임에 간 담배피우는 남자는 UFO를 안보상 문제로 이송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잘 차려입은 남자는 왜 스키너를 저격했느냐며 이 사건이 커지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화를 내고, 담배피우는 남자는 부하가 멋대로 한 일이니 알아서 손 쓰겠다고 합니다.


테이프 케이스 안에서 종이 쪽지를 발견한 멀더와 론건맨은 그 종이에 뭔가 자국이 남아있는 것을 봅니다. 론건맨은 그런 자국을 조사하는 최첨단 방법에 대해 떠드는데, 멀더는 연필로 문대서 뉴욕 전화번호임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연필을 최첨단 분석기구로 등록하라고 보기좋게 야립니다. 그 번호는 바로 잘 차려 입은 남자의 전용번호였고, 잘 차려입은 남자는 멀더의 전화를 받고서는 만나자고 합니다. 그리고 그 번호는 폐기해버립니다.

풀러와 칼레카는 스키너를 쏜 자가 루이스 카디날이라는 용병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러나 비자나 입국심사없이 들어온 카디날을 찾을 방도는 없습니다. 스컬리는 분명히 아직은 워싱턴 내에 있을 거라며 나가버리고, 펜드렐은 있다면 있는거라며 한마디 합니다.


센트럴파크에서 만난 잘차려입은 남자와 멀더는 서로 속을 떠 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서로 크라이첵의 행방을 모르면서 상대 정보를 탐색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자, 멀더는 스컬리에게 스키너를 살펴보라고 전화합니다. 스컬리는 병원으로 가 보는데, 정말로 아무런 말도 없이 스키너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습니다. 스컬리는 같이 구급차에 올라타는데, 사거리에서 멈추자 누군가 차 문을 열려는 것을 봅니다. 바로 루이스 카디날로, 스컬리는 도망가는 카디날을 쫓아갑니다. 카디날은 도망가다 차에 치여 버리고, 골목길에서 스컬리에게 붙잡힙니다. 자기 언니를 죽였다며 총을 발사할 듯이 소리지르는 스컬리에게, 카디날은 크라이첵이 죽였다며 크라이첵의 소재를 알려주겠다며 쏘지 말라고 합니다.

스컬리는 멀더에게 카디날의 말로 크라이첵은 북부 다코다에 있다고 전합니다. 그러자 멀더는 그곳에 분명히 UFO가 있을 것이라며 스컬리와 함께 북부 다코다의 폐쇄된 격납고로 같이 갑니다. 격납고 지하로 내려가자, 방사능에 오염되어 죽은 병사들 시체가 널려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병사들이 오고 있고, 멀더와 스컬리는 1013 격납고 바로 앞에서 잡혀 지상으로 끌려갑니다. 담배피우는 남자가 와 있었고, 멀더와 스컬리는 이런식으로 진실을 묻을 수 없다고 하지만 담배피우는 남자는 이 격납고는 아무것도 없고 폐쇄되어 있다고 말할 뿐입니다.

한편 1013 격납고 안에서 크라이첵은 삼각형의 UFO위에 검은 기름을 뱉고 있습니다. 크라이첵의 몸에서 나온 기름은 우주선 안으로 스며들어 사라집니다.


한편, 퇴원한 스키너는 엑스파일 부서로 스컬리를 찾아옵니다. 스컬리는 멜리사의 무덤에 와 있었고, 멀더가 대신 소식을 전해줍니다. 루이스 카디날이 감방에서 자살했고, 크라이첵은 여전히 행방불명이라는 것입니다. 스컬리는 죽은 자들은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 무덤 속에서도 정의를 요구하며 외치고 있으며, 산 자를 묻어버린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합니다.


북 다코다주 격납고. 1013 격납고 안. 크라이첵은 공포에 질려 문을 두들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깊은 지하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크라이첵은 살려달라고 거의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고 있지만 여전히 대답은 없습니다.


뒷이야기

  • 방송당시 엑스파일 시간대에서 가장 어긋났고, 말이 안되는 것이 많았던 에피소드로 유명합니다.
    • 우선은 젊은 시절의 담배피우는 남자, 멀더 아버지를 맡은 배우들이 다 시즌 4에서는 바뀝니다.
    • 기름 형태의 외계인이 등장하는데 나중에 나오는 흑유(4X10, 극장판 1)와 지나치게 많이 다릅니다.
    • 그래서인가요. 이 형태의 흑유는 시즌 8에 등장합니다. 8X Viennen


  • 크라이첵이 우주선에 웩웩하는 장면에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니콜라스 리가 얼굴에 고무가면 같은걸 쓰고 했답니다. 그래야 눈에서도 기름이 나오는게 가능했다는.. (눈까지 다 덮는 가면을 썼다는 얘기) 근데 그게 만들어놓고 뒤집어쓰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얼굴에 바르면서 쓰는 것이였다고 합니다. 눈까지 가리니까 앞은 당연히 하나도 안보이고 입도 일부분 가리는거라서 숨쉬기도 불편하고. 그러니... 아침부터 분장을 시작해서 한겹씩 덮고 다 마르기를 기다리면서 오후에 촬영 예정. 근데 스텝들이 니콜라스는 그 상태로 그렇게 놔두고는 점심을 먹으러 갔답니다 ^^;;;;;

그러니... 먹는거 좋아하는 니콜라스 리가 어땠겠습니까. 짜증은 짜증대로 나고 앞도 안보이고 해서 발에 걸리는대로 물건들을 차면서 기다렸고 점심까지 굶어가며 그 장면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찍어놓은 걸 보니까 너무 컴컴해 거의 안보여서 (본래 어두운 장면이었음) 결국 나중에 재촬영을 했다는...^^......

- "먹는거 좋아하는 남자 닉". jeanue님 께서 해 주신 이야기입니다. ^_^

    • 못지않게 웃긴 것은 연출가 킴 매너스는 얼굴에 고무가면을 쓰고 눈에서 뭐가 흘러내리는 에피소드를 또 찍습니다. 바로 수퍼내추럴의 그 유명한 공포 에피소드 SN105 Bloody Mary입니다.



  • 펜드렐 요원의 애교가 본격적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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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사람들

starring:

폭스 멀더 Fox Mulder ... 이규화 / 데이비드 듀코브니 David Duchovny

데이나 스컬리 Dana Scully ... 서혜정 / 질리언 앤더슨 Gillian Anderson

월터 스키너 Walter S. Skinner ... 이봉준 / 미치 필레지 Mitch Pileggi


guest:

담배피우는 남자 Cigarett Smoking Man(CSM) ... 김정호 / 윌리엄 B. 데이비스 William B. Davis

알렉스 크라이첵 Alex Krycek ... 오인성 / 니콜라스 리 Nicholas Lea

프로하이크 Melvin Frohike ... 이윤선 / 톰 브레이드우드 Tom Braidwood

랭글리 Richard 'Ringo' Langly ... 김익태 / 딘 해글런드 Dean Haglund

바이어스 John Fitzerald Byers ... 브루스 하우드 Bruce Harwood

루이스 카디날 Hispanic Man ..... Lenno Britos

잘차려입은 남자 Well-Manicured Man .... 김현직/ 존 네빌 John Neville

풀러 요원 agent fuller .... kevin mcnulty

칼레카 요원 agent caleca .... sue mathew

펜드렐 요원 Agent Pendrell .... 브렌던 바이저 Brenden Beiser

sick crewman .... peter scoular

first elder .... don williams

3rd government man .... harrison r. coe

capt. kyle sanford .... richard hersley

doctor .... david kaye

young CSM .... craig warkentin

nurse .... francis flanagan

navy doctor .... barry levy

second elder .... stanley walsh

major domo .... martin evans

ambulance driver .... eric breker

armed man 1 .... jeff chivers


김현직 유명환 김태웅 김익태 최문자 서윤성

한국어 제작

번역/ 정용운

연출/ 서원석

우리말 제작/ KBS 영상사업단




tag: 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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