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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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8X10 (8ABX10)
제목 Salvage
한국어제목 죽음에서 돌아온 남자
미국방영 01/14/2001 (FOX)
한국방영 2002/01/26 (KBS), 2002/12/21 (AFN)
촬영 빌 로이 Bill Roe
편집
음악 마크 스노우 Mark Snow
각본 제프리 벨 Jeffrey Bell
연출 로드 하디 Rod Hardy
번역 박찬혜
연출 서원석
IMDB http://www.imdb.com/title/tt0751196/
종류 단독 에피소드

[[Image:|300px]]

© Twentieth Century Fox. All rights reserved.

Tip(s) DVD 시즌 8 출시 (코드 1)
내용 죽었어야 할 사람이 다시 살아납니다. 그런데 신체상으로 남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8X09 Surekill ┃8X12 Badlaa ▶

Contents

줄거리

장례식 후. 노라 피어스는 남편 레이가 이렇게 젊어서 사망한 것은 걸프전 후유증이라며 울고 있습니다. 같이 폐기물 처리장에서 일하던 커티스 델라리오는 이런 노라를 위로하지만, 노라는 책임 소재를 따지겠다며 흐느낍니다. 노라의 집에서 나온 커티스는 차를 몰고 돌아가는데, 갑자기 길 한 가운데 사람이 서 있자 놀라서 급정거를 합니다. 그러나 차는 그 사람을 받아버리는데, 사람이 날라가는 것이 아니라 차가 마치 전신주라도 받은 듯 찌그러지고 맙니다. 커티스가 놀라서 보자, 그 사람은 뜻밖에도 레이입니다. 레이는 앞 유리창을 부셔버리더니, 커티스의 얼굴을 잡아채버립니다.


다음날. 사람들이 현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사라졌고 차는 길 한 가운데에서 가운데만 우그러져 있고, 바닥에는 피가 흥건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스컬리는 아무리봐도 정황상 차가 사람을 친 게 아니라 차가 사람을 따라 우그러졌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현장에 노라가 나타나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고, 도겟이 노라에게 차 주인을 아느냐고 묻자 노라가 죽은 남편의 직장동료라고 말합니다. 근처 쓰레기장을 뒤지던 스컬리는 도겟을 부릅니다. 커티스 델라리오의 시신이 얼굴이 심하게 큰 상처가 난 채 발견된 것입니다.

스컬리는 커티스는 사고로 죽은 것이 아니라 누군가 무서운 힘으로 커티스의 얼굴을 볼링공 잡듯이 끌어당겼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도겟은 차에서 나온 증거로 그 현장에 분명히 죽었을 레이 피어스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발자국은 물론이거니와 현장에 레이 피어스가 당시에 흘린 피가 있다는 것입니다.


세인트 클레어 보호소. 얼굴에 상처가 난 레이가 그곳에 있습니다. 자기 얼굴을 만지더니 손톱깎기를 꺼내고, 얼굴에 듬성듬성 나 있는 것을 뽑습니다. 그런데 얼굴에서 뽑아낸 것은 짧은 철사입니다.

도겟은 노라를 찾아가는데, 집에는 레이와 커티스의 상사인 해리 오델이 와 있습니다. 도겟은 레이에 대해 묻는데, 노라는 레이는 걸프전 후유증으로 앓다가 죽었다고 말합니다. 레이가 살아있을 가능성에 대해 묻자 노라는 자기가 병간호에 임종까지 지켰는데 무슨 소리냐며 황망해합니다.

보호소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라리나는 이런 곳에서 지내기 힘들 것이라며 레이를 돌봐주려 하지만 레이는 무뚝뚝하게 대합니다. 사우사이드 폐기물 처리장. 해리 오델은 매우 급한 듯이 파란색 페인트로 어떤 드럼통을 칠해버리고, 사무실로 돌아와서는 서류를 폐기하기 시작합니다. 그때 문이 열리고 레이가 들어옵니다. 해리 오델은 겁에 질려 떨면서 자기가 아니라면서 강변하다가 엽총을 꺼내 레이를 쏘아버립니다. 레이는 트레일러 밖으로 나가떨어지는데, 오델이 나가보니 레이의 팔이 잘려 있습니다. 그런데 팔의 잘린 부분이 마치 무슨 결정체처럼 다시 생성되기 시작하고 손가락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공포에 질린 오델이 뒤를 돌아보자, 팔이 잘려 있는 레이가 무서운 힘으로 머리를 잡아채버립니다.


사건현장에 온 도겟은 오델의 시신에서 손에 파란 페인트가 묻어있자 커티스의 시신에도 그런 자국이 있느냐고 스컬리에게 전화를 걸어 묻습니다. 그러나 커티스의 시신에는 페인트 자국은 없습니다. 현장에 있는 피는 상당수가 레이의 피지만 정작 죽은 사람은 오델이라는 사실에 도겟은 난감해합니다. 도겟은 오델이 없애려던 서류를 보는데 '챔버 테크놀러지' 회사라고 적혀 있습니다.

보호소로 돌아온 레이의 오른팔과 오른쪽 얼굴은 거의 금속처럼 보이는 상태입니다. 피를 묻힌채 들어왔다는 말에 자원봉사자 라리나는 걱정하지만 레이는 여전히 거칠게 상관하지 말라고 합니다.

챔버 테크놀러지에 온 도겟은 이곳에서 연구하던 '스마트 금속'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전에 일하던 클리프톤 박사의 후임인 푸고벨은 원형기억성질이 있는 금속을 연구했는데, 갑자기 그만두어서 자기가 맡았다고 말합니다. 왜 사우스사이드 폐기물처리장에서 이곳의 서류를 가지고 있느냐고 묻지만 푸고벨은 자기들은 그곳과 관련이 본래 없다고 말할 뿐입니다. 도겟은 스컬리에게 전화를 걸어 원형기억합금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스컬리는 혹시 레이가 그 회사와 관련되어 몸이 금속으로 변해가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말하고, 도겟은 그런건 영화에나 나오는 거라고 받아칩니다. (으허허허.. 이 양반 ;;;)


보호소의 라리나는 레이의 부고기사와 뉴스에서 나오는 살인사건 이야기를 듣고 뭔가 감을 잡습니다. 그리고 레이의 가족 전화번호를 찾기 시작합니다.

스컬리와 도겟은 결혼해서 아무런 일 없이 잘 살던 레이가 '죽었던' 이후로 왜 동료들을 죽이는 것인지 역으로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지금 레이가 복수를 하는 것이라면 다음 대상은 누가 될지 생각해보자고 합니다.

챔버 테크놀러지. 푸고벨 박사는 누군가 들어오는 인기척이 나자 얼른 몸을 숨깁니다. 나타난 사람은 레이로, 레이는 푸고벨을 찾아서 이곳 저곳을 뒤지는데, 금속으로 된 방에 들어가자 갑자기 문이 잠기고, 연방요원들과 기동타격대가 출구를 봉쇄합니다. 그러자 레이는 갑자기 문을 주먹으로 치는데 금속으로 된 문이 부서질 정도의 괴력입니다. 갑자기 잠잠해지고, 타격대가 문을 열자 벽이 부서져 있습니다. 도겟과 스컬리는 부서진 벽에서 레이가 흘린 피가 떨어지는 것을 보는데, 피가 마치 금속처럼 결정체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일단 푸고벨 박사를 다른 곳으로 피신시키는데, 도겟은 그곳에 파란색 바탕에 노란색 챔버 테크놀러지 로고가 있는 드럼을 보고 뭔가 생각해냅니다.


보호소로 찾아온 노라는 남편이 정말로 살아있자 놀랍니다. 그러나 레이는 자기를 이렇게 만든 자들을 찾아 복수해야 한다고 말할 뿐입니다.

도겟은 사우스사이드 폐기물 처리장을 뒤지는데, 파란색으로 칠한지 얼마 안되는 드럼통을 발견합니다. 중간 부분을 긁어보자 노란색 챔버 테크놀러지 로고가 나오고, 도겟이 드럼통을 열어보자 그 안에는 온 몸이 금속으로 굳어버린 사람 시체가 있습니다. 경찰서로 끌려온 푸고벨은 여기가 뭐가 안전하냐고 하는데, 앞에 금속으로 굳어버린 시신을 보고 얼어버립니다. 이 시신이 클리프톤 박사가 아니냐고 하자, 푸고벨은 스마트 금속 실험이 성공하던 차에, 클리프톤이 감염되어 자기를 폐기해버리라고 말했다고 고백해버립니다. 그러나 어떻게 폐기물 처리장의 직원까지 감염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다고 강변합니다. 그때 스컬리와 도겟은 노라가 다른 방에서 서류를 뒤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막 전화를 걸던 노라를 붙잡습니다. 경찰과 기동타격대가 보호소로 가는데, 라리나가 경찰이 왔다고 알려주려 들어갑니다. 그러나 라리나는 흉측하게 금속으로 변해가는 레이의 모습을 보고 비명을 지르려 하고, 레이가 입을 틀어막는다는 것이 그만 너무 힘이 들어가 라리나는 죽어버리고 맙니다. 이 상황에서 레이는 도망가버리고 맙니다.


도겟과 스컬리는 레이가 복수심에 불타 상관이 없는 사람들까지 죽이고 있다고 노라에게 말하지만, 노라는 그래도 남편을 비호합니다. 그러나 보호소 자원봉사자까지 죽였다는 말에 노라는 동요합니다. 노라가 집에 돌아오자, 이미 레이가 안에 있었고, 레이는 누가 책임자냐고 추궁합니다. 노라는 왜 죄없는 라리나까지 죽였느냐고 더이상 그러지 말라고 하지만, 레이는 노라의 손목을 난폭하게 잡아채며 빨리 이름을 대라고 합니다. 한편, 밖에 있던 경찰들은 노라가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오는 것을 봅니다. 손목이 피투성이가 된 노라가 레이가 이미 집안에 있었다고 말하고, 할 수 없이 오웬 해리스의 이름을 댔다고 말합니다.

오웬 해리스는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차를 몰고 가던 와중, 한 남자가 길 한가운데에 서 있는 것을 봅니다. 기겁을 하고 급제동을 해서 다행이 치지는 않지만, 그 남자는 온 몸이 거의 금속처럼 흉측하게 변해 있습니다. 그 남자가 자동차 후드를 치자 후드에 손자국이 나 버리고, 너무 놀란 오웬 해리스는 시동을 다시 걸려 하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레이는 앞 유리를 깨고 해리스를 길 바닥에 내팽개치고, 사우스사이드 폐기물 처리장을 알긴 아느냐며 목을 조르려 합니다. 그 때 해리스의 아내와 아들이 울부짖고, 레이는 해리스의 아들이 자기를 보며 떨고 있는 것을 봅니다.


얼마 후. 쫓아온 경찰은 차 후드에 난 손자국을 보고 레이 피어스가 왔다 갔다는 사실을 짐작합니다. 오웬 해리스는 회계사로, 챔버 테크놀러지의 폐기물을 사우스사이드 처리장으로 이송하는 것을 승인한 사람으로 밝혀집니다. 스컬리는 노라의 말대로 이미 레이는 죽어버렸고, 움직인 것은 기계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도겟은 기계는 책임감같은 감정이 없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스컬리는 마지막으로 레이가 인간성을 보여 오웬을 죽이지 않은 것이라고 짐작합니다.

한편, 자동차 폐기장. 낡은 자동차가 압축기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 차 안에 레이가 있었고, 거의 온 몸이 금속으로 굳어가는 레이는 마지막으로 눈을 감고, 차는 우그러지기 시작합니다.

뒷이야기

  • ..이 에피소드 내내 시종일관 로버트 패트릭의 '액체 금속'에 대한 농담이 계속 등장하죠. '금속인간은 영화에나 나오는 거라구요 metal men only being in movies' -_-;;;



공식사이트 뒷이야기

  • 이 에피소드의 아이디어는 일본 영화 "철남 鐵男 Tetsuo" (1988, 츠카모토 신야)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어쩐지...
    • 일본 컬트영화의 대표주자 츠카모토 신야의 작품으로 "철남"(1988), "철남 2"(1992), "동경의 주먹"(1995), "총알발레"(1998), "쌍생아"(1999) 등이 있습니다. "동경의 주먹"과 "쌍생아"는 비디오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


  • 인디아나 주 먼시는 제프리 벨의 조부모가 사는 고향이라고 합니다. 과학자 챔버, 클리프톤, 푸보갈 등은 전부 제프리 벨의 엔지니어 친구들 이름이라고 하는군요.

음악

Edvard Grieg "Piano Concerto In A Minor"


나오는 사람들

starring:

데이나 스컬리 Dana Scully ... 서혜정 / 질리언 앤더슨 Gillian Anderson

존 도겟 John Doggett ... 김세한 / 로버트 패트릭 Robert Patrick

guest:

Wade Andrew Williams as Ray Pearce

Jennifer Parsons as Nora Pearce

Arye Gross as Dr. Tom Puvogel

Tamara Clatterbuck as Larina Jackson

Dan Desmond as Harry Odell

Scott MacDonald as Curt Delario

Randy Walker as SWAT Cop

Kenneth Meseroll as Owen Harris

Colleen Quinn as Owen's Wife

Reece Morgan as Owen Harris' Little Boy

Jack Forbes as Ray's Double

이영주 김태연 강구한 임성표 김정애 박규웅 임아영 이의경 심은국

한국어 제작

우리말 녹음/ 박용규

편집/ 이의연 심은국

그래픽/ 김동원 권미정

번역/ 박찬혜

연출/ 서원석

우리말 제작/ KBS 미디어



tag: 금속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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