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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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내추럴 Supernatural
번호 # Season 6, Episode 3
제목 The Third Man
미국방영 8 October 2010
한국방영 친구의 배신 (수퍼액션, 2010/12/18 1:15pm), 제3의 사나이(AXN, 2012/12/18 10:50pm)
각본 벤 에들런드 Ben Edlund
연출 로버트 싱어 Robert Singer
음악
IMDB http://www.imdb.com/title/tt1627721/
SuperWiki superwiki:6.03 The Third Man
종류 단독 에피소드

Supernatural.S06E03.avi0038.jpg

© CW.

내용 펜실베이니아의 한 마을에서 성서에 나오는 현상과 비슷하게 사람들이 죽고, 딘과 샘은 카스티엘에게 정황을 물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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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줄거리

펜실베이니아의 이스터. 한 경찰관이 씻고 나가려는 도중, 얼굴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봅니다. 그러더니 몸의 살갗이 벗겨지면서 피가 흐르고, 동료 에드 앞에서 그대로 곤죽이 되어 쓰러집니다.


을 찾아 떠난 은 꿈 속에서 리사와 사랑을 나누지만, 누군가가 자기를 지켜보고 있는 불안감에 퍼뜩 깨어납니다. 이스터에 사건을 조사하러 간 은 아침운동을 하다가 어젯밤 만난 여자가 목욕실에서 나오는 것을 봅니다. 여자는 샘이 마음에 들어한다고 운을 떼지만, 샘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여자가 나가려고 하자 잊지 말라고 하며 돈을 건네줍니다. 여자는 시큰둥하게 돈을 받아들더니 다음에 만나면 연락하라고 자기 전화번호를 주고 갑니다. 샘은 여자가 나가자 그 전화번호를 쓰레기통에 던져 버립니다. 그때, 딘이 어디 있느냐고 연락을 하고, 샘은 자기가 지금 사건을 조사하러 펜실베이니아 이스터에 왔으니 얼른 오라고 합니다. 딘은 어딘지 샘이 자기를 이리 와라 저리 와라 시켜먹는 분위기가 되자 툴툴거립니다.


한편, 죽은 경관의 또 다른 동료가 온 몸에 종기가 솟아오르며 질식사합니다. 샘은 시체안치소에 딘을 데려가 그 시신을 보여주고, 이들에게 주술의 흔적은 전혀 안 보인다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이 둘과 동료인 에드를 찾아가자고 합니다. 에드 콜팩스 경관은 거의 미치기 일보직전에 되어서 집안의 사진이란 사진은 모두 얼굴을 지워버리면서 자기가 '크리스토퍼 버치' 때문에 죽어야 한다고 중얼중얼합니다. 그게 누구냐고 재촉하자, 콜팩스는 얼굴이 없고 총 든 것만 봤다며 횡설수설하다가 이마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죽습니다. 죽은 콜팩스 머리 속에서 벌레 소리가 나고, 모자를 벗겨보자 뇌 속을 메뚜기 떼가 파 먹은 것이 보입니다.


상황을 조합한 결과, 세 경관은 크리스토퍼 버치라는 비무장 소년을 사살했고, 셋이서 입을 모아서 무장강도로 위장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들이 당한 정황 - 피, 종기, 메뚜기가 결국 성서에 나오는 이집트의 재앙이라는 것을 눈치채자, 둘은 천사가 관련된 게 아닐까 의심합니다. 카스티엘을 불러보자는 딘의 말에 샘은 그 동안 자기가 얼마나 카스티엘을 찾았는데 코빼기도 안 보였다고 짜증을 냅니다. 딘은 카스티엘의 폭신폭신한 엉덩이(혹은 숨막히는 뒤태 -_- feathery ass)를 빨리 보여달라고 기도(?)하고, 샘이 그거 보라고 의기양양한 사이에 카스티엘이 나타납니다. 샘은 딘이 부르자마자 냉큼 카스티엘이 나타나자 삐지고, 카스티엘은 딘이 왜 샘한테 빨리빨리 안 찾아 왔느냐며 훈계하자 삐지고, 딘은 카스티엘이 딘이 불러서 온 게 아니라 사건 때문에 왔다고 하자 삐집니다.

카스티엘은 둘이 모은 자료를 보더니 이것은 모세의 지팡이를 쓴 것이라고 맞춥니다. 사실 지금 천국이 혼란한 상태라 무기를 도둑맞았고, 얼마나 없어졌는지도 모른다고 고백합니다. 도와달라는 말에도 샘과 딘이 여전히 삐쳐 있자, 카스티엘은 성질을 버럭 내면서 손가락 따옴표까지 동원, 자기 인간성이 메말라서 미안하지만 정말 그 동안 바빴고 그건 엄청나게 위험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샘은 지금 죽은 세 명의 경관은 모두 '크리스토퍼 버치'라는 소년의 죽음과 관련되었다고 말합니다.


버치의 아버지 대런은 경찰들이 죽은 기사를 오리며 여전히 침울해 있고, 크리스의 동생 애런은 이런 아버지의 모습에 여전히 풀이 죽어 있습니다. 그 자리에 카스티엘이 냅다 딘과 샘을 데리고 와서 모세의 지팡이가 어딨냐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애런이 나무 지팡이 조각을 들고 아버지를 해치지 말라고 합니다. 카스티엘은 대런을 잠재우고, 애런한테 날아가 지팡이 조각을 뺏습니다. 애런은 형이 죽은 후에 제발 그 경관들에게 천벌을 내려달라고 하느님한테 기도했는데, 천사가 나타나 복수하라며 그걸 줬다고 말합니다. 무얼 허락한 거냐고 계속 추궁하자, 결국 애런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그 천사에게 자기 영혼을 팔았다고 고백합니다. 카스티엘은 지팡이를 여러 개로 나눈 것은 영혼을 여럿 사들이기 위해서란 사실을 깨닫고, 애런을 잠재워서 샘과 딘의 모텔로 데려옵니다.


카스티엘은 살아있는 영혼에 천사가 무언가를 하면 반드시 흔적이 남고, 다만 그걸 알아보려면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말합니다. 딘은 어린애를 고문할 수는 없다고 펄펄 뛰지만, 카스티엘은 자긴 그런 사치를 부릴 여유가 없다고 하고, 샘은 지켜보자고 합니다. 결국 애런을 통해서 카스티엘은 그 천사의 이름을 알아내는데, 뜻밖에도 죽은 줄 알았던 자기 친구 발타자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때, 라파엘의 부하가 나타나 알아내 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칼을 들고 덤빕니다. 몸싸움을 하던 카스티엘은 라파엘의 부하를 안고 그대로 창 밖으로 뛰어내리고, 아래에 있던 차가 박살날 정도로 둘이 추락합니다. 그 사이에 라파엘의 부하는 도망치고, 샘은 하필 부서진 게 자기 차란 사실에 망연자실합니다. 카스티엘은 어수선하게 이것저것을 찾으며 발타자르를 찾는 주문을 외우려고 합니다. 딘이 항의하면서 무슨 일이냐고 따져묻자, 결국 카스티엘은 라파엘은 예전의 말씀을 따라 다시금 멸망을 불러오고자 했고, 자신과 천사 일부들은 이에 대항해서 현재 전쟁이 벌어졌다고 고백합니다. 자기 형제들이 설마 그럴 줄 몰랐기에 부끄러운 나머지 그것을 입에 올리지도 못했던 것입니다. 발타자르의 위치를 알아내고, 카스티엘은 애런은 경찰들이 집에 데려다 줄 거라며 딘과 샘을 데리고 발타자르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발타자르의 저택으로 간 카스티엘은 70년대 디스코 풍으로 꾸민 2층으로 올라갑니다. 발타자르는 이미 라파엘의 부하를 잡아서 카스티엘이 오고 있음을 눈치챘고, 도와 달라는 카스티엘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훌륭한 전사였는데 왜 무기를 훔쳐서 이런 짓을 하느냐는 카스티엘의 말에 발타자르는 할 수 있으니까 한 것 뿐이며, 카스티엘이 모든 규율도 속박도 없는 완전한 자유를 선사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때 라파엘이 발타자르를 잡으러 오고, 발타자르는 도망칩니다.

라파엘의 부하들이 셋을 잡으러 오자, 샘과 딘은 그 중 하나를 천사를 쫓는 문양으로 날려 버리고, 카스티엘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라파엘의 부하 하나를 죽입니다. 라파엘은 카스티엘의 뒤에서 나타나 무자비하게 때리기 시작하고 계단에서 발로 차 굴려 버립니다. 그리고 이번까지 신이 살렸다고 생각지 않는다면서 카스티엘을 찔러 죽이려고 합니다. 그때, 발타자르가 나타나 라파엘의 그릇을 소금기둥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라파엘의 그릇은 소금이 되어 흩어지고, 발타자르는 이제 라파엘이 새 그릇을 찾아낼 때까지 시간이 있을 거라 말합니다.


그때, 딘이 이미 만들어 놓은 성유에 불을 붙여 발타자르를 가둡니다. 발타자르는 털없는 원숭이가 뭐 하는 거냐며 버럭버럭 당장 불 끄라고 하지만, 딘은 어서 애런의 영혼을 돌려주라고 받아칩니다. 발타자르는 카스티엘한테 자길 구하라고 하지만 카스티엘은 어서 그 말을 들으라고 합니다. 발타자르는 배신감에 치를 떨며 자기가 천국에서 카스티엘을 옹호했던 건 잊었느냐고 하지만, 결국 애런에게 영혼을 돌려줍니다. 그러자 카스티엘은 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성화를 꺼서 자기 빚은 갚았다고 말하며 발타자르를 놓아 줍니다. 그리고 자기도 사라집니다.


다음날. 샘은 임팔라의 트렁크에 다시 자기 짐을 챙겨 넣습니다. 딘은 카스티엘이 애런을 고문할 때 샘이 왜 그걸 용납했는지 묻습니다. 샘은 그 동안 자기가 일년 여 동안 사냥만 해서 그렇게 된 게 아니겠냐고 하지만, 딘은 샘이 지옥에 다녀왔던 것을 지적합니다. 그러자 샘은 형 역시 그곳에 다녀왔고, 그로 인해 고통받았으며, 사실 지금도 그렇지 않느냐고 대답합니다. 형은 형이고 자기는 자기라는 샘의 말에, 딘은 임팔라의 시동을 겁니다.


나오는 사람들

starring:

샘 윈체스터 Sam Winchester ... 제라드 파달렉키 Jared Padalecki

딘 윈체스터 Dean Winchester ... 젠슨 애클스 Jensen Ackles

카스티엘 Castiel ... 미샤 콜린스 Misha Collins


guest:

라파엘 Raphael ... 드모어 반스 Demore Barnes

발타자르 Balthazar ... 세바스티앙 로셰 Sebastian Roché

뒷이야기


  • 발타자르 역을 맡은 세바스티앙 로셰는 프랑스 배우입니다. 중간에 프랑스 어를 하는 이유가 그것이죠. :)


  • 발타자르와 카스티엘이 주고받는 대사('할수 있으니까 했지!')는 영화 '제 3의 사나이'에 나오는 대사와 거의 비슷합니다.


  • 이 시체안치소에 들어갈 때, 한 의사가 의자에 앉아서 무얼 하는데요. 바로 이 에피소드 연출가이자 제작자인 로버트 싱어이지요. :)


  • 기독경 농담이 꽤 나옵니다.
    • 라파엘이 소금기둥이 되자 발타자르는 '롯의 아내가 이리 되었다'라고 합니다. 롯의 아내는 뒤돌아보지도 말고 도망치라는 천사의 경고를 무시했다가 소금기둥이 되어 버립니다.
    • 입에서 두꺼비가 나오는 것도 성경과 관련된 것이죠.


  • Dean: Whoa, looking sharp, Kojak. (딘: 야, 대따 멋있어보인다. 코작!~)
    • 위 대사에서 나오는 코작 (Kojak)은 대머리 형사 테오 코작이 뉴욕 경찰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다룬 70년대 인기 범죄 시리즈입니다. 테리 사발라스가 코작역을 연기했는데 늘상 입에 롤리팝(이라고 읽고 츄파춥스라고 해석하세요)을 물고 나오죠. 2005년에 리메이크 시리즈도 나왔지만 별로 성공적이진 않았습니다.


  • Dean: I don't quite remember that in the King James. (딘: 킹 제임스에서 나온 건지 기억이 잘 안나네..)
    • 킹 제임스는 영국 교회에서 1604년부터 1611년까지 영어로 번역해 나온 성경책을 말합니다.


  • 역시나 딘의 대사중에서 "There's too many angels, Cas! I don't know who's on first, what's on second. (뭔 놈의 천사가 그리 많아요, 캐스! 대빵은 누구고 부대빵은 뭔지도 모르겠네)"라는 대사가 있는데요. 이 대사는 채플린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코미디언 듀오 Abbott and Costello가 공연했던 여러 작품 중 하나인 "Who's The Boss? (대빵이 누구야?)"에서 나오는 대사입니다. 이 작품은 우스꽝스런 이름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야구팀에 관련된 이야기인데 포지션에 따라 이름이 이렇습니다.


First Base (1루수): Who (누구)


Second Base (2루수): What (무엇)


Third Base (3루수): I Don't Know (몰라)


Left field (좌익수): Why (왜)


Center field (중견수): Because (왜냐하면)


Pitcher(투수): Tomorrow (내일)


Catcher(포수): Today (오늘)


Shortstop(유격수): I Don't Care/I Don't Give a Darn/I Don't Give a Damn (알게뭐야.신경따윈 안써등등)입니다.


  • 그리고 대사는 이렇게 나오죠. Who's on first, What's on second, I Don't Know's on third, and so forth. (1루수는 누구, 2루수는 무엇, 3루수는 몰라, 기타등등)

일종의 말장난이죠. (우리와의 유머코드는 절대 안맞습니다만..)


  • 제가 생각할 때 대충 만담은 이렇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코스텔로: 자네, 저 야구팀 잘 알아?

애버트: 그럼 잘 알지.

코스텔로: 그래, 선수 이름이 뭐야,?

애버트: Who's on first, What's on second, I Don't Know's on third, and so forth (1루수는 누구, 2루수는 무엇, 3루수는 몰라, 기타등등) - 여기서 나오는 거죠,

코스텔로: Who's on first? (1루수가 누구라고?)

애버트: Who's on first. (1루수 이름이 누구라니까)

코스텔로: No, I say, Who's on first? (아니, 내가 말하는 건 1루수 이름이 뭐냐고?)

애버트: Who's on first. (1루수 이름이 누구라니까)

코스텔로: No!!!! Who's on first? (그러니까 1루수 이름이 누구냐고, 누구?)

애버트: Who's on first. (말했잖아! 1루수 이름이 누구라고!!!)

이렇게 얘기하면서 서로 답답해하는 거죠. 그리고 관객들은 그걸보고 웃는거구요. :-


  • 은 천국의 무기를 도둑맞았단 얘기에 '천국의 핵무기가 도난당했냐'라고 묻습니다. 카스티엘 역의 미샤 콜린스는 시즌 6을 시작하기 전에 천국의 처지가 페레스트로이카 이후의 소련 연방의 혼란상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기실 소련 연방이 무너지면서 각 연방국에서 소유한 핵무기가 밀매되었고, 핵무기 관련 과학자들이 다른 국가로 옮겨가는 등 핵관련 문제가 더 난관에 빠졌습니다.
    • 그러길래 소련에서 핵무기 다 폐기하자고 했을 때 그 말 들었어야지 이 미국아 -_-


  • 카스티엘의 손을 냅다 잡더니 칼로 홱 긋는 장면에 NG가 있습니다. 처음 붙잡을 때는 오른손을 잡는데, 다음 쇼트를 보면 왼손을 잡고 피를 냅니다. :)


시청률

http://tvbythenumbers.zap2it.com/2010/10/09/tv-ratings-friday-csi-ny-tops-night-blue-bloods-still-strong-good-guys-up-but-smallville-supernatural/67335/

  • Time Net Show 18-49 Rating/Sh Viewers (Millions)
    • 9:00
      • CBS CSI: NY 1.9/6 9.87
      • NBC Dateline NBC 1.7/6 6.56
      • CW Supernatural 1.0/3 2.28
      • ABC No Ordinary Family (R) 0.9/3 3.04
      • FOX The Good Guys 0.8/3 2.37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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