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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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내추럴 Supernatural
번호 # Season 6, Episode 20
제목 The Man Who would be King
미국방영 6 May 2011
한국방영 왕이 되려던 남자 (수퍼액션, 2011/06/12 00:00pm)
각본 벤 에들런드 Ben Edlund
연출 벤 에들런드 Ben Edlund
음악
IMDB http://www.imdb.com/title/tt1627718/
SuperWiki superwiki:6.20 The Man Who Would Be King
종류 큰 줄거리

Supernatural.S06E20.1099.jpg

© CW.

내용 카스티엘은 자신들이 종말을 막은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다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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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줄거리

눈이 덮인 어느 공원. 카스티엘이 홀로 앉아 그 동안의 일을 회상합니다. 지구에 바다가 생기고, 물고기가 처음 뭍으로 나왔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더 큰 천사들이 그 물고기를 보려고 가까이 가던 자신에게 그 물고기가 큰 일을 할 존재니 밟지 말라고 하는 것도 생각합니다. 카인과 아벨, 다윗과 골리앗, 소돔과 고모라. 하지만 카스티엘한테 가장 잊을 수 없는 일은 일어날 수가 없는 일 - 바로 , , 바비와 함께 종말을 막고 운명을 완전히 바꾼 것입니다.


샘은 지니를 사냥하러 다른 곳에 가고, 딘은 임팔라를 몰고 가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 갑자기 카스티엘이 나타나 정말로 자긴 크라울리가 살았다는 것을 몰랐다며 말합니다. 딘은 일단 자기들 할 일을 하고, 크라울리를 찾아내면 당장 사냥하겠다고 말합니다. 카스티엘은 크라울리를 찾아가는데, 이브의 온 몸을 완전히 해부한 크라울리는 몇 가지 소식을 알립니다. 이브는 죽었지만 여전히 알을 낳고 있고, 이브의 뇌를 불에 달군 쇠로 건드리자, 근처에 있는 괴물이 그 고통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브가 연옥을 열 수 있었는데 카스티엘이 샘과 딘을 데려가는 바람에 일이 다 틀어졌다고 크라울리는 화를 냅니다. 카스티엘은 자기 할 일은 알아서 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자신이 아직도 윈체스터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종말을 막고 딘을 치료하고 바비를 살린 후, 사실 카스티엘이 지옥으로 다시 돌아가 샘을 꺼낸 것입니다. 하지만 샘은 형의 모습을 보고선 냉정하게 사라지고, 카스티엘은 의아해 합니다. 나중에 생각해보건대, 그게 바로 경고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크라울리는 자기를 노리는 윈체스터 형제를 죽이라고 하지만, 카스티엘은 자기가 못 찾게 하겠다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연옥을 찾지 못하면 자기들 둘은 죽고 죽고 계속 죽어 시간이 다 할때까지 죽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러자 크라울리는 형제들이 만일 자기를 정말 찾아내면 죽이겠다고 경고합니다.


샘과 바비는 사냥꾼 노릇을 하던 악마 레드를 심문합니다. 딘은 자기들 처지에 어떻게 카스티엘을 의심할 수가 있느냐고 말하지만, 사실 필사적으로 카스티엘이 정말 크라울리와 일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바비는 수퍼맨이 악의 세력으로 넘어가는 것은 두고 볼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결국 레드한테서 사냥꾼의 중개 역할을 하는 엘스워스라는 악마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를 몰래 엿듣던 카스티엘은 당장 엘스워스와 그 부하들을 찾아가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더이상, 이게 형제들을 위한 것인지 자기를 위한 것인지 알수 없게 됩니다.


샘을 살리고 카스티엘은 자기가 좋아하는 천국으로 올라갑니다. 1953년 욕조에서 빠져죽은 자폐증 남자가 만든 낙원으로, 언제나 화창한 화요일 공원에서 그 남자는 연날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때 레이첼을 비롯한 천사들이 루시퍼한테 죽지 않았느냐며 신이 살린 것이라고 기뻐합니다. 카스티엘은 신이 아니라 윈체스터 형제가 종말을 막았고, 신이 바라는 것은 자기 천사들이 누구의 명령도 듣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천사들은 자기들이 자유를 가지는 게 왜 의미가 있는지조차 알지 못합니다. 그 일주일 동안, 카스티엘은 천사들한테 자유의지를 알려주는 것은 '물고기한테 시를 가르치는 것'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일 지금 자기가 아는 대로 그때도 알았다면, 자유의지란 밧줄과 같아 신이 알아서 목 매달라고 주는 거라고 대답했을 것이라 냉소합니다.

한편, 라파엘이 카스티엘을 불러 모든 것을 다시 돌려 시작할테니, 카스티엘은 자신한테 복종하고 루시퍼와 미카엘이 갇힌 감옥을 풀라고 말합니다. 카스티엘은 어떻게 라파엘이 하고자 하는 게 신의 뜻이 되느냐고 묻지만, 라파엘은 그게 바로 자기가 원하는 것이기 때문이라 일축합니다. 카스티엘은 자기가 막겠다고 하지만, 라파엘은 손짓 하나로 카스티엘을 거의 죽을 지경까지 몰아 넣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와서 복종맹세를 하지 않으면 카스티엘과 카스티엘을 따르는 자 모두 죽이겠다고 대답합니다.


악마 엘스워스가 있던 곳이 지나치게 깨끗이 정리되어 있자 샘과 바비는 의심하지만, 딘은 이렇게 일이 막다른 골목이면 카스티엘을 불러 물어보는 게 최고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카스티엘은 두려운 나머지 셋이 불러고 다가가지 않습니다. 그때 크라울리의 부하들이 셋을 죽이려고 나타나고, 카스티엘은 결국 그 악마들을 죽입니다. 딘은 그거 보라며 바비와 샘에게 사과하라고 합니다. 바비와 샘이 진심으로 사과하지만, 카스티엘은 여전히 사실을 고백하지 않습니다. 무심결에 수퍼맨이 악의 세력으로 넘어가는 일은 없다고 말하는데, 그만 그 말에 셋 모두 정말로 카스티엘이 크라울리와 일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카스티엘은 크라울리를 찾아가 윈체스터를 왜 죽이려고 했느냐고 화를 내지만, 크라울리는 자기 사냥꾼들을 죽였는데 왜 안되냐고 받아칩니다. 카스티엘은 라파엘에게 당한 후 딘을 찾아가지만,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딘을 보고서는 아무말도 하지 못합니다. 그 자리에 크라울리가 나타나 이야기를 나누자고 합니다. 크라울리는 지옥에서 자기 입지가 불안정하자, 연옥에 있는 영혼들을 찾아내서 힘을 키우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영혼 5만개를 빌려줘서 카스티엘이 라파엘을 물리치도록 도와줍니다. 카스티엘은 자기가 제2의 루시퍼가 될 수 있다는 것에 거절하지만, 결국 라파엘이 일어서면 샘과 딘이 노력해서 만든 모든 것이 허사가 된다는 사실에 크라울리와 손을 잡습니다. 라파엘이 명령한 그 날, 카스티엘은 라파엘을 손짓 하나로 날려버리고, 자기 아니면 라파엘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말하고, 내전이 시작됩니다.


바비, 샘, 딘은 엘스워스의 기지에서 뒤처리를 하고 위스키를 발견했다며 카스티엘을 부릅니다. 크라울리를 잡을 방도를 생각했다는 말에 카스티엘은 어떤 거냐고 묻는데, 바비가 바닥에 불을 붙이면서 카스티엘이 해답이라고 말합니다. 성화에 갇힌 카스티엘은 전부 다 라파엘을 막으려다가 이렇게 된 것이니 제발 꺼내달라고 하지만, 셋은 카스티엘이 크라울리와 일했다는 사실에 펄펄 뜁니다. 카스티엘은 자긴 절대 악해진 게 아니라 여전히 셋의 친구이며, 사실 자기가 샘을 지옥에서 꺼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미 틀어질대로 틀어진 이들의 관계는 오히려 나빠지기만 합니다. 딘은 카스티엘은 선택의 여지가 없던 게 아니라 잘못된 선택을 한 것 뿐이라고 말하고, 제발 일을 그만두라고 하지만 카스티엘은 더 이상은 돌이킬 수 없다고 대답합니다. 그때 악마들이 그곳으로 몰려들고, 카스티엘은 자기를 두고 셋더러 도망치라고 보냅니다.

셋이 도망치자, 크라울리가 나타나더니 뜻밖에도 성화를 꺼 버립니다. 그리고 이제 이 새로운 세상은 새로운 신과 새로운 악마가 같이 일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카스티엘은 그 말에 격노하지만, 크라울리는 자기는 자기 자신이 뭔지 아는데 카스티엘은 알고나 있느냐며 가 버립니다.


그날밤, 카스티엘은 딘을 찾아갑니다. 온 창문에 천사를 쫓는 에녹어 인장을 덕지덕지 그렸는데 어떻게 들어왔냐고 묻자, 카스티엘은 몇 개가 틀렸다고 대답합니다. 딘은 샘을 빼고 자기에게 가족과 같은 사람은 바비와 카스티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제발 그만둬 달라면 그만둬 달라고 말하지만, 카스티엘은 그렇게는 안된다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딘은 자기는 큰 일을 할 존재니까 카스티엘을 막기 위해서 할수 있는 건 다 하겠다고 말합니다. 카스티엘은 미안하다고 하면서 사라지고, 딘은 그 뒷모습에 역시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카스티엘은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말하고 신을 찾습니다. 이러다가 자기는 결국 해야만 하는 것을 하고 말 것이라고, 자기가 정말 맞는 길을 가는 것이냐며 대답해달라고 하지만, 신은 대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폐증 남자의 화요일 천국에는 온통 하얀 눈이 쌓여 있습니다.

나오는 사람들

starring:

샘 윈체스터 Sam Winchester ... 제라드 파달렉키 Jared Padalecki

딘 윈체스터 Dean Winchester ... 젠슨 애클스 Jensen Ackles

카스티엘 Castiel ... 미샤 콜린스 Misha Collins

바비 싱어 Robert "Bobby" Steven Singer ... 짐 비버 Jim Beaver

guest:

크라울리 Crowley ... 마크 셰퍼드 Mark Sheppard

라파엘 Raphael ... 드모어 반스 Demore Barnes

뒷이야기

  • 제목인 "왕이 되고자 한 사나이(The Man Who Would Be King)"는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 제목입니다. 1975년 존 휴스턴 감독, 숀 코너리 주연으로 영화화되었고, 국내 개봉제목은 "나는 왕이로소이다"입니다.


  • 카스티엘이 성서에 나오는 일을 회상할 때 나오는 장면은 무성영화의 거장 D. W. 그리피스의 영화 "편협/인톨러런스(Intolerance, 1916)"의 장면입니다.
    • "인톨러런스"는 당시로선 거의 혁명적일 정도로 이야기가 순차적이 아니라 시간이 뒤섞여서 나오는 이야기 기법을 선보였습니다.
    • 덕분에(??) 대작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은 대참패했지만, 이 영화는 러시아 몽타주 이론에 막대한 영향을 줍니다


  • 크라울리의 부하 중에 바비 싱어 같은 역할을 하는 악마가 나옵니다. 이름이 엘스워스인데, 이 이름은 바비 아저씨 역을 맡은 짐 비버가 드라마 '데드우드'에서 맡았던 배역 이름입니다.
    • 엘스워스는 바비가 하는 것처럼 모든 사냥꾼들 연락을 도맡아하고, FBI 국장 흉내도 냅니다. 그 장면에 등장한 두 악마의 옷차림은 시즌 초기 샘과 딘의 옷차림과 거의 똑같습니다.


  • 라파엘은 케네스 레이의 천국을 잠시 빌려서 씁니다. 케네스 레이는 에너지회사 엔론의 전 회장입니다. 엔론은 부시 정권 시절에 급성장했고, 자금난에 시달리자 분식회계로 이를 돌려막기를 하다가 마침내 파산합니다. 이 엔론사태로 인해 미국 중산층 경제가 휘청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가 일어납니다. 케네스 레이는 엔론 사가 분식회계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니라 언론의 악선전 때문에 망했다고 끝까지 주장했고, 20~30년 정도의 형을 예상하고 판결을 기다리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합니다.



  • 카스티엘이 벤치에 앉아서 신에게 기도하고 애원하는 장면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이 에피소드의 예고편을 보면, 카스티엘이 마침내 무릎을 꿇고 " Stop Me!"라는 대사를 합니다. 하지만 본편에는 없지요. 각본 및 연출 담당인 벤 에들런드미샤 콜린스는 이 장면을 찍으면서 여러 가지로 장면을 만들고 새로운 것을 추가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방송된 에피소드는 여러가지 중에서 고르고 골라 편집된 것이라고 하네요. 어사일럼 7 컨벤션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 근데 정작 미샤 콜린스는 Stop Me라는 대사가 본편에 안 나온 걸 몰랐다능요 ㅋㅋㅋㅋㅋㅋ


  • 시즌6 20화 포스터
    • SN620.291273071.jpg


시청률

http://tvbythenumbers.zap2it.com/2011/05/09/friday-final-ratings-supernatural-csiny-adjusted-up-no-adjustments-to-fringe/91940/

  • Time Net Show 18-49 Rating 18-49 Share Viewers Live+SD (Millons)
    • 9:00
      • CBS CSI:NY 1.6 5 9.53
      • NBC Dateline NBC (9-11) 1.6 5 5.95
      • ABC Primetime: What Would You Do? 1.2 4 4.02
      • FOX Fringe (finale) 1.2 4 3.29
      • CW Supernatural 1.0 3 2.11


음악

  • Billy Paul 'Me and Mrs. Jones' - while Crowley tortures
  • Johann Strauss The Blue Danube Waltz - plays when Crowley and Cas are in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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