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X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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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5X01
제목 Unusual Suspects
한국어제목 음모속의 여인
미국방영 11/16/1997 (FOX)
한국방영 1999/01/18 (KBS), 2004/05/24 (MoviePlus)
촬영 조엘 랜섬 Joel Ransom
편집
음악 마크 스노우 Mark Snow
각본 빈스 질리건 Vince Gilligan
연출 킴 매너스 Kim Manners
번역 임일숙
연출 서원석
IMDB http://www.imdb.com/title/tt0751256/
종류 단독 에피소드

XF501DLG.JPG

© Twentieth Century Fox. All rights reserved.

Tip(s) DVD 시즌 5 출시
내용 1989년 볼티모어. 평범하게만 살던 공무원 바이어스와 두명의 해커 프로하이크와 랭글리는 정부의 음모를 밝히겠다는 모데스키 박사를 만납니다. 전혀 엉뚱한 일로 만나서 하는 수 없이 도와주는데, 연방수사관 폭스 멀더가 끼여들면서 사건은 복잡해집니다.
5X03 Redux II ┃ 5X04 Detour ▶

Contents

줄거리

1989년 볼티모어. 한 창고에서 총격전이 일어났다는 신고에 볼티모어 경찰이 출동합니다. 그런데 그 창고 안에는 피만 흘려있을뿐 시체는 없고, 전혀 총격전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세 남자와, 정신착란 증세를 일으키고 쓰러져있는 다른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가 FBI 요원 멀더로 밝혀집니다.


볼티모어 경찰의 먼치 형사는 이 일을 떠맡게 되고 혐의자 세명중의 한명인 바이어스를 부릅니다. 이름이 존 피츠제랄드 바이어스라고 말하자 먼치 형사가 째려봅니다. 바이어스는 케네디 대통령이 죽은날 태어난 고로 대통령 이름으로 부모님이 지어주었다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정보 통신부에서 일하다가 얼마전 컴퓨터 박람회때 만난 여자의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바이어스는 그 금발 여자에게 첫눈에 반해 접근하는데 그 여자는 자기 이름이 홀리이며, 자기 딸 수잔을 납치한 싸이코같은 약혼자를 찾아왔다고 합니다. 홀리 말에 따르면 어둡고 신비스러운 면이 마음에 들어 사귀었지만 너무 음침해져서 헤어졌는데 딸을 데려갔다는 것이고, 그 남자가 정부에서 컴퓨터 관련일을 하고 있기에 여기로 왔다는 것입니다.


홀리가 내준 아르파넷 주소를 찾아 인터넷으로 들어가는데 이곳은 국방부 네트워크에다가 보안이 되어있는 곳이었고, 바이어스는 눈을 질끈 감고 해킹을 합니다. 그곳에서 딸의 이름 '수잔 모데스키'를 입력하자 암호화된 자료가 나옵니다. 이것을 받아들고 해독하려는 순간, 홀리는 바이어스를 데리고 전 약혼자가 나타났다고 숨어버립니다. 그 남자는 바로 다름아닌 멀더입니다.


홀리는 그 자료를 해독하자고 주장하고, 바이어스와 프로하이크는 멀더를 잡아 족치자며 함께 멀더를 쫓아갑니다. 그러나 멀더는 자신이 FBI요원이라고 신분을 먼저 밝히면서 홀리의 사진이 분명한 몽타주를 내밀며 이 여자가 편집증에 미쳐 연구소를 폭파하고 직원들을 죽인 위험인물이라고 말합니다.

너무 놀란 이들은 도망치듯이 홀리를 찾아가는데 이미 홀리는 사라진 직후입니다. 게다가 바이어스의 친구가 바이어스가 한 해킹 때문에 끌려가는 것을 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됩니다.


둘은 랭글리를 찾아가 아부를 해가며 FBI에 해킹, 멀더의 자료를 받아냅니다. 그러나 독신이며 어떠한 사항도 홀리의 말과 맞지 않자 이번엔 '홀리 모데스키'를 입력하는데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수잔 모데스키'를 입력하자, 홀리의 사진이 뜨며 멀더의 말대로 연구실을 폭파하고 사람을 죽인 현상범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다들 멍청하니 놀라고 있을때, 홀리 즉 수잔이 뒤쫓아 들어옵니다.

수잔은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고 인정합니다. 딸은 애시당초 없었고, 지갑에서 나온 여자아이 사진은 다른 사람의 지갑이었기에 상관이 없었다고 말해줍니다. 수잔은 거의 편집증에 빠져 달라스의 케네디 암살사건이네 호텔마다 있는 성서에 전국민을 추적하는 장치가 있네 뭐네 떠들어대고 이런 수잔을 모두 한심하게 바라봅니다.

그리고 수잔은 자신이 연구소를 폭파시킨것은 사실이나, 아무도 죽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사실은 그 연구소가 사람을 미치게 하는 독성 물질을 연구하고 있었기에 모든 자료를 폐기했다는 것입니다.

다들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데 수잔의 가방에서 총이 떨어집니다. 쫄아버린 셋은 일단 수잔의 말을 듣기로 하고 자료를 해독합니다. 과연, 자료 안에는 수잔의 말이 맞다는 것을 증명할 내용이 들어있고, 이를 임상실험할 계획과 어느 창고에 그 물건들이 쌓여있음을 알아냅니다. 그런데 수잔은 자기의 치과의사가 감시자임을 알아내고, 느닷없이 렌치를 들고 화장실에 들어갑니다.

걱정이 된 세명은 수잔을 쫓아들어가는데 수잔은 자기 스스로 어금니를 빼버린 상태입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어금니 안에서 도청장치처럼 보이는 수신기가 나온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셋은 모데스키를 믿게 됩니다.


먼치 형사는 그것을 증거물로 달라고 하지만 바이어스는 추적하지 못하도록 변기에 버려버렸다고 답합니다.


마침내 창고를 찾아간 네명은 그 창고 안에서 천식 치료제 안에 독성물질을 넣었음을 알고 빼내려하는데 멀더가 끼여들어 수잔을 체포하려 합니다. 그때, 알수 없는 남자 두명이 수잔을 끌고가려합니다. 멀더가 신분을 밝힐 것을 요구하자 그들은 멀더를 향해 총을 쏘고, 멀더는 간신히 피하지만 독성 물질을 온통 뒤집어쓰고 정신착란에 빠집니다.

그때, 수잔이 두 명의 남자들에게 총을 쏘아 멀더를 구해주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멍하게 서 있는 세사람들 앞에 알수없는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나 주변을 정리하며 모든 것을 치워갑니다. 그리고 한 흑인이 나타나 상황을 총괄합니다. 그 흑인 - 엑스는 멀더를 바라보더니 치료제를 주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나 아직 환각상태에 빠진 멀더의 눈에 모든 것은 마치 밝은 빛에 싸인 외계인처럼 보입니다.


바이어스는 누가 이런 권한을 주었냐며 반항하는데 엑스는 모데스키의 총을 집어들더니 셋을 앉혀놓고 러시안 룰렛을 합니다. 그러나 총은 발사되지 않고, 엑스는 아무말없이 가버리려합니다. 바이어는 끝까지 이런 식으로는 안된다며 소리지르며 대들고 달라스에서도 당신들이 했느냐고 묻자 엑스가 대답합니다.


"난 외로운 총잡이가 한 줄로 알고 있었는데."


그리고 볼티모어 경찰이 들어선 것이라고 바이어스의 긴 이야기는 끝납니다. 그러나 먼치 형사는 듣다듣다 그런 뻥은 처음이라며 다 무시합니다.


다음날. 경찰은 멀더가 증언을 해 줬다며 풀어줍니다. 셋은 멀더의 차가 역 앞에서 발견되었다는 보고를 옆에서 듣고 분명히 수잔이 일부러 차를 그곳에 버렸다고 생각, 역 근처에 있는 가디언 신문사로 수잔을 찾아갑니다. 수잔은 과연 어딘지 잘못된 여자 취급을 받고 신문사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셋은 수잔에게 같이 있자고 하지만 수잔은 고마왔다며 바이어스에게 입맞춰주고는 가버립니다. 그때, 검은 차가 나타나 수잔을 데려가 버리고, 그 차안에는 전날밤의 흑인 - 엑스가 앉아있습니다.


텅 빈 컴퓨터 박람회.

멀더가 나타나 모데스키 박사가 실종된 것으로 처리되어 사건은 종결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과연 무슨 일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 셋에게 묻습니다. 셋은 매우 긴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멀더에게 수잔 모데스키의 이야기를 해 줍니다.

뒷이야기

  • 멀더의 친구들 '론건맨'이 결성되는 이야기로, 엑스파일 외전시리즈의 첫번째입니다. 1989년이 배경이어서 멀더가 전혀 정부 음모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던 시절이라는 것이 흥미있고, 멀더의 '금성무머리'가 아주 볼만합니다. ^_^


  • 론건맨 배우 셋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빈스 질리건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론건맨 배우들의 말에 따르면 '가장 론건맨을 잘 표현하며 대사를 따로 외우지 않아도 되는' 작가라고 하죠. 어쨌든 간에 빈스 질리건이 론건맨들의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멜빈, 링고, 존 피츠제랄드.


  •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의 패러디(라고 하기엔.. -_-) 사촌뻘 에피소드입니다. 시즌 5에 들어 영화까지 같이 만드느라 앤더슨과 두코브니 모두가 바빠지면서 이 두 배우들의 시간을 조금씩 빼주기 위해 고안한 에피소드이죠.


  • 수잔이 말을 하는 중에 '그 남자의 어둡고 신비스러운 면이 마음에 들어 사귀었지만 전혀 마음을 열지 않았다'라고 하는데요. 많은 잡지에서 두코브니의 전 애인 페리 리브스가 데이빗 두코브니와 헤어지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했죠. 실제 그랬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 그런데, 멀더(정확하게는 데이비드 두코브니)가 결혼반지(테아 레오니와 결혼했기 때문에)를 끼운게 잠깐 나옵니다. 다들 찾으셨나요? ^^
    • 여기서 유즈넷이 뒤집혔는데, 다들 장난기가 동했는지 1990년이 배경인 에피소드 5X15 Travelers에서는 아예 대놓고 결혼반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1989년 배경인 이 에피소드에서는 분명 "미혼"이라고 나오는데.. 그러면서 반지는 왜 끼고 나왔을까요?


  • 바이어스 대신 끌려간 오락하던 친구는 소품담당자로, 실명 그대로 출연했답니다.


  • 그리고 '홀리'라는 이름이 빈스 질리건의 작품에서 다수 등장하는데요. 다름 아니라 홀리가 빈스 질리간의 아내 (혹자는 애인) 이름이랍니다.


  • 아참. 우리나라에서는 프로하이크가 마지못해 "너 프로그램이 짱이야"이러는데 영어로 들으면 "너 쿵푸가 짱이야"라고 하죠. 이게 정말로 프로그램을 가리키는 속어인 모양입니다. 후일 시리즈 론건맨에서도 이런 비슷한 말이 나오거든요. 론건맨 시리즈


  • 음모론에 관한 여러 가지 조크가 등장하는데, 그건 직접 확인하세요.


  • 바이어스가 "달라스에서도 당신들이 했소?"라고 묻자 엑스가 "외로운 총잡이가 한 줄로 알고 있는데"라는 거의 선문답에 가까운 이 대사는, 바로 케네디 암살사건에 얽힌 이야기죠. 실제 많은 정황과 증거가 케네디를 쏜 사람이 여러 명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케네디 암살사건에 대한 공식 보고서에서는 암살자가 오스왈드 단 한명(Lone Gunman)이라고 되어있는 것에 대한 엑스의 답변입니다.


  • 이 에피소드부터 엑스역의 성우가 김현직에서 박상일로 바뀝니다.



  • 멀더가 품 속에서 벽돌만한 핸드폰을 꺼내는 장면이 유명합니다.
    • 이때 대사가 "레지, 나야."라고 합니다. 레지 퍼듀는 1X15에 나왔던 멀더의 옛 동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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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사람들

starring:

폭스 멀더 Fox Mulder ... 이규화 / 데이비드 듀코브니 David Duchovny


guest:

프로하이크 Melvin Frohike ... 이윤선 / 톰 브레이드우드 Tom Braidwood

랭글리 Richard 'Ringo' Langly ... 김익태 / 딘 해글런드 Dean Haglund

바이어스 John Fitzerald Byers ... 이호인 / 브루스 하우드 Bruce Harwood

수잔 모데스키 Susanne Modeski ... 이 선/ 시그니 콜만 Signy Coleman

Detective Munch 먼치 형사 ... Richard Belzer 리차드 벨저

박상일/ 스티븐 윌리엄스 Steven Williams

the hacker dude (eric knight)

ken hawryliw

swat lieutenant (chris nelson norris)

1st swat cop (stuart o'connell)

officer (glenn williams)


박상일 최병상 오인성 김관진


한국어 제작

녹음/ 신범선

그래픽/김동원 권미정

편집/ 성수현 이윤주 김준석

번역/ 임일숙

연출/ 서원석


우리말제작/ KBS 영상사업단



tag: 론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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