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X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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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8ABX09
제목 Surekill
한국어제목 투명한 벽
미국방영 01/07/2001 (FOX)
한국방영 2002/01/19 (KBS), 2002/12/14 (A&C)
촬영 빌 로이 Bill Roe
편집
음악 마크 스노우 Mark Snow
각본 그렉 워커 Greg Walker
연출 테렌스 오하라 Terrence O'Hara
번역 박찬혜
연출 서원석
IMDB http://www.imdb.com/title/tt0751210/
종류 단독 에피소드

8x09 27.jpg

© Twentieth Century Fox. All rights reserved.

Tip(s)
내용 사람들이 연쇄적으로 살해되는데, 도저히 볼 수 없는 위치에서 쏜 총에 맞아 죽습니다.
8X07 Via Negavita ┃ 8X10 Salvage ▶

Contents

줄거리

메사추세츠 워체스터. 한 남자가 저녁이 되어 텅 빈 거리를 헉헉대며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 남자 체이스는 공중전화기를 보더니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잘못 알고 있다며 그 증거가 오른쪽 두번째 서랍에 있다고 말합니다. 한 남자가 다가오자 공포에 질리더니 미친듯이 도망가고, 경찰서를 발견하더니 살려달라고 들어갑니다. 그러나 경찰서 안에서도 문을 잠그려고 하고, 심지어 경찰 총까지 뽑으려 하자, 경찰들은 체이스를 독방에 가두어 버립니다. 여기 있으면 죽는다고 체이스가 외치지만 경찰관들은 무시합니다. 그때, 갑자기 체이스는 머리에 총을 맞고 죽어버립니다.


체이스는 천장 환풍구를 통해 9mm 총에 맞은 것으로 판명이 나는데, 도겟은 화풍구에서 총을 쏘면 아무리 방음장치을 해도 소리가 울리게 되어있다고 지적합니다. 환풍구 위의 다락, 결국 옥상까지 올라가 보자 옥상에서 총을 쏜 것으로 밝혀집니다. 도겟은 총을 감쌌던 것으로 보이는 천 조각을 발견해 내고, 스컬리가 열적외선 탐지기를 쓴 것이 아니냐고 제안하자, 도겟은 해병대 시절에 한 번 보긴 했는데 무게가 엄청나기 때문에 그 장비를 지고 이곳으로 올라오기는 힘들다고 말합니다.


AAA-1 해충구제 사무실. 직원 태미가 출근해서 자동응답기를 틀어봅니다. 그러자 체이스가 필사적으로 증거가 어느 서랍에 있다고 하는 녹음내용이 흘러나옵니다. 태미는 겁을 내며 얼른 그 메세지를 지워버립니다. 그리고 서랍을 시키는 대로 열어보자, 작은 금고가 있고 금고 안에는 어떤 장부가 들어 있습니다. 얼른 넣는 순간 사장 드와이트가 들어오더니 강압적으로 커피도 안 끓이고 뭐 하냐고 짜증을 냅니다. 그리고 동생 랜달을 찾습니다. 태미는 랜달에게 드와이트가 찾는다고 전하는데, 랜달이 바로 전날 체이스를 쫓아가던 남자입니다.

랜달은 죽은 쥐를 버리는데, 널빤지를 하나 들더니 쥐더미를 툭툭 치고, 밑에 살아있던 쥐가 나오자 저세상으로 보내버립니다. (-_-;) 그때 드와이트가 나타나서 왜 체이스한테 그랬느냐고 하자 랜달은 체이스가 자기들을 속이고 있었다고 어물어물 말합니다. 그러자 드와이트는 받을 건 받고 처리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오늘 밤 나가야 겠다고 말합니다.


스컬리와 도겟은 체이스 부동산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AAA-1 해충구제업체와 지나치게 많이 거래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방에 들어가보자, 45구경 탄피가 바닥에 떨어져 있고 사방 벽에 온통 총구멍이 나 있습니다. 도겟은 누가 밖에서 안을 쏘았다고 생각하는데 스컬리는 반대로 체이스가 밖으로 총을 쏘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약상 셋이 마약거래를 하는 와중, 드와이트가 들어오더니 돈 좀 가져가겠다고 한마디 합니다. 마약상들이 주접에도 등급이 있다고 비웃으며 총을 쏘려 하는데 어디선가 발사한 총에 맞아 다 쓰러지고 맙니다.

근래 몇 주 동안 마약 약탈사건이 일어난 것과 동일한 범행이 벌어지고, 결과상으로는 정조준한 사격이지만 그 장소는 벽 뒤입니다. 스컬리는 인간이 볼 수 있는 파장은 제한되어 있지만 만일 생화학적 구조가 다른 사람이 있으면 다른 걸 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합니다.


한편 AAA-1 해충구제 사무실. 태미는 돈을 세고 있습니다. 드와이트는 빨리 사무실로 들어오라고 하고, 태미는 할 수 없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랜달은 내보내라고 하면서 옷을 벗는데, 드와이트는 이 안은 못 볼 것이라고 한마디 합니다. 벽만 노려보던 랜달은 갑자기 복도 쪽을 보더니 나가버리고, 스컬리와 도겟이 들어옵니다.

체이스 사무실에서 발견한 청구서를 보여주자, 드와이트는 자기는 거의 장님이라며 태미를 부릅니다. 옷을 추스리며 나오는 태미를 보고 도겟과 스컬리는 상황을 파악하고, 드와이트는 체이스와 친구라고 말을 합니다. 도겟은 현장에서 발견한 천조각에서 특수한 화학물질이 나왔는데 승인받은 해충구제업자들만 구입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드와이트는 해충구제업자가 이 도시에 자기만 있는 게 아니라고 말합니다. 체이스가 살해되기 전에 왜 이곳으로 전화했는지 아느냐고 묻자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드와이트는 태미에게 왜 체이스가 메세지를 남겼는지 말 안했느냐고 말하자, 태미는 겁이 나서 실수로 지웠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드와이트는 위협적으로 라이터를 켜 들더니 얼굴을 가까이 들여다보며 제대로 답 해보라고 말합니다. 태미는 계속 겁에 질려 자긴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드와이트가 전과가 있을 것이란 계산하에 검색을 해 보자, 옛날에 차 절도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눈이 거의 법적으로는 장님인 사람이 어떻게 차를 훔쳤는지 조사해보자 동생 랜달 역시 같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랜달과 드와이트는 생일이 같은 쌍동이입니다. 도겟은 쌍동이는 서로 배신을 안 해서 골치 아프다고 말하고, 스컬리는 형제끼리는 말을 짜고 할 수 있어도 다른 직원은 말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집으로 온 태미는 불안해하다가 창문을 내리는데, 옆 집 창문 그림자에 누군가 자기집 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알고선 블라인드를 내려버립니다. 옆 집에 있는 사람은 바로 랜달로, 랜달은 벽 너머에 있는 태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태미는 마치 누가 바라보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샤워 준비를 합니다.


다음 날, 태미는 헐레벌떡 사무실에 들어와 체이스가 말한 서랍을 뒤집니다. 금고를 꺼내는 순간, 드와이트가 들어옵니다. 드와이트가 그 금고를 뺏어드는데 FBI가 들어와 수색영장을 내밉니다. 도겟은 드와이트가 들고 있는 금고에 뭐가 들어있느냐고 묻지만 다들 모르겠다고 하고, 금고 번호도 안 알려주자 도겟은 강제로 열어봅니다. 그런데 그 안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고만장한 드와이트가 으쓱대자 스컬리는 그동안 드와이트와 체이스가 서로 주고받은 서류를 압수해서 들고 들어옵니다.


도겟은 드와이트를, 스컬리는 랜달을 심문합니다. 스컬리가 어떻게 70만 달러어치의 쥐를 잡아 청구서를 냈느냐고 말합니다. 그런데 랜달은 벽만 노려보고 있습니다. 그러자 스컬리는 그 시선을 따라 의아하게 바라봅니다. 드와이트는 도겟에게 공익사업을 할 뿐이라고 말하는데, 랜달 역시 스컬리에게 공익사업을 할 뿐이라고 답합니다. 스컬리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벽 너머를 보고 형 드와이트가 한 말을 그대로 따라하지 않았느냐고 말합니다. 이런 일은 아마도 드와이트가 시작했을 것이고, 체이스가 자금관리를 해왔을 것이라고 지적하지만 랜달은 쥐를 잡는다고만 말합니다. 이에 스컬리는 형에게서 벗어나 스스로 결정을 해야 할 때라고 말합니다. 스컬리와 도겟은 태미를 심문하지만, 태미는 자긴 아무것도 묻지 않고 그냥 시키는 대로 돈만 처리했다고 말합니다. 체이스를 죽인 것은 사적인 이유가 아니냐고 묻자, 태미는 완강하게 진술을 거부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태미는 여전히 옆 집에 랜달이 서 있는 것을 봅니다. 한편 도겟은 태미가 체이스와 전화통화를 심야에 많이 했다는 것을 발견하고, 둘은 태미가 아마도 체이스와 관련이 있었기에 이를 질투한 드와이트가 랜달을 시켜 죽인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컬리는 이에 드와이트가 아니라 랜달이 질투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태미는 랜달의 집으로 들어가서 자기를 좋아하는 것을 안다며 도와달라고 말합니다.


다음날. 태미는 버스표를 끊어놨다며 장부를 달라고 합니다. 자길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으니 반드시 돌아온다며 기다리라고 합니다. 랜달은 주저하며 장부를 넘겨주고, 태미는 금고열쇠를 발견합니다. 반드시 오겠다고 말하자 랜달은 천천히 차에서 내립니다. 태미의 집은 완전히 비어있고, 짐을 챙긴 것으로 보아 태미는 아예 도망간 것으로 보입니다. 도겟은 재다이얼로 최종통화를 알아보자, 시외버스 터미날입니다. 돈을 찾고 나온 태미가 차에 타자, 차 안에는 드와이트가 타고 있었고 총으로 위협해서 사무실로 끌고 갑니다. 한편 버스 터미날에 있던 랜달은 한쪽을 바라보더니, 천천히 나가버립니다. 경찰차가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무실로 온 드와이트는 이중장부를 만들어 돈을 빼돌린 것을 알게 되고, 태미는 체이스가 자기를 위협하고 폭행까지 했다고 하지만 드와이트는 믿지 않습니다. 체이스가 돈을 빼돌린 게 아니라면 랜달이 태미를 좋아해서 체이스를 죽인 것이라고 짐작하자, 드와이트는 난폭하게 태미를 끌고 창고로 갑니다. 그때 동생 랜달과 맞부딪칩니다. 드와이트는 태미가 자기들을 이용했다며 랜달에게 총을 건네줍니다. 돌봐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은 피를 나눈 형제밖에 없다고 말하고, 태미를 처리하라며 밖으로 나갑니다. 태미는 안된다고 울기 시작하지만 랜달은 천천히 천으로 총을 감싸기 시작합니다. 돌아가려고 했다고 말하지만 랜달은 총을 들어올리더니 안 올 걸 알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총을 쏩니다. 총은 벽을 통과해서 밖에서 담배를 피우던 드와이트에게 정확하게 맞습니다.


경찰서. 랜달은 검사에게도 진술을 거부합니다. 태미 페이튼은 여전히 행적이 묘연하고 지명수배를 내린 상태입니다. 랜달은 벽 너머 수많은 사람을 볼 수 있었는데도 랜달은 태미를 좋아했고,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스컬리는 생각합니다. 랜달은 멍하니 취조실에 앉아 벽 너머를 바라봅니다. 벽 너머, 그토록 보고 싶어하는 태미의 얼굴이 현상수배자 명단에 올라 모니터 화면에 떠 있습니다.


뒷이야기

헌정

  • 이 에피소드 끝에 '그레고리 나산 보니페이스를 추모하며 In Memoriam Gregory Nathan Boniface (1970 - 2000)' 라는 글이 나옵니다. 이 에피소드에는 마약상 세 명 중 하나로 단역출연했습니다. 스턴트맨, 배우로서 2000년 12월 24일 차사고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세상에. 서른 살 밖에 안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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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사람들

starring:

데이나 스컬리 Dana Scully ... 서혜정 / 질리언 앤더슨 Gillian Anderson

존 도겟 John Doggett ... 김세한 / 로버트 패트릭 Robert Patrick


guest:

드와이트 쿠퍼 Dwight Cooper ... 마이클 보웬 Michael Bowen

태미 페이튼 Tammi Peyton ... 켈리 웨이마이어 Kellie Waymire (정미숙)

랜달 쿠퍼 Randall Cooper ... 패트릭 킬페이트릭 Patrick Kilpatrick

Captain Triguero ... Joe Sabatino

Carlton Chase ... Tom Jourden

Officer #1 ... Ty Upshaw

Officer #2 ... James Franco

Gangbanger #1 ... Noel Guglielmi

Gangbanger #2 .. Greg Boniface

김 준 조동희 강구한 정미숙 이재용 성수경 조영호

한국어 제작

우리말 녹음/박용규

편집/이의연 심은국

그래픽/김동원 권미정

번역/ 박찬혜

연출/ 서원석

우리말 제작/ KBS 미디어



tag: 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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