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X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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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9X12 (9ABX12)
제목 Scary Monsters
한국어제목 나는 믿고 싶다
미국방영 04/07/2002 (FOX)
한국방영 2002/08/24 (KBS)
촬영 빌 로이 Bill Roe
편집
음악 마크 스노우 Mark Snow
각본 톰 슈나우츠 Tom Schnauz
연출 드와이트 리틀 Dwight Little
번역 이재강
연출 서원석
IMDB http://www.imdb.com/title/tt0751198/
종류 단독 에피소드

[[Image:|250px]]

© Twentieth Century Fox. All rights reserved.

Tip(s) DVD 코드 1 시즌 9 출시
내용 한 소년이 생생한 괴물의 모습을 보고, 레일라 해리슨은 엑스파일 사건이 아니라는 스컬리, 레이어스, 도겟을 이 사건에 억지로 끌고 다닙니다.
9X14 Improbable ┃ 9X15 Jump the Shark ▶

Contents

줄거리

펜실베니아 페어호프. 타미는 침대 밑에 괴물이 있다고 아빠를 부릅니다. 콘론은 아들이 시키는대로 침대밑을 보지만 아무것도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나가자마자, 침대밑에 정말로 뭔가가 있습니다. 타미는 아빠를 외쳐부르면서 뛰쳐나가려하지만, 콘론은 밖에서 문고리를 붙잡고 아들이 못 나오게 막습니다.


점심은 먹어야겠고 강의 틈새 5분 밖에 없자, 스컬리는 연수생들이 부르는 소리에도 냉큼 사무실로 도망가버립니다. 그런데 레일라 해리슨이 들어와서 갑자기 열 여섯 군데를 난자한 시체 사진을 보여줍니다. 스컬리가 참치 샌드위치도 못 먹고 해리슨을 쳐다보자, 해리슨은 죽은 여자의 어머니가 정부차량을 허가없이 이용했길래 사정을 물어보자, 그 여자의 딸이 갑자기 열 여섯 군데를 자해해서 사망했고, 아들은 괴물이 나왔다고 증언했으며 아버지도 이를 알고 있고, 고양이까지 괴물이 죽였으면 엑스파일 맞다고 우깁니다. 스컬리가 한 입 먹으려 할 때마다 해리슨이 사진을 내밀자, 스컬리는 고양이 시체를 가져오면 조사해주마고 얼버무리는데 수업시작 종이 울립니다.

그날 밤 스컬리가 윌리엄을 재우고 막 자려는데, 레이어스가 열 여섯 군데나 자해해서 사망한 사건이면 이상한 사건 아니겠느냐고 전화를 걸어옵니다. 스컬리가 당장 해리슨이 말한 게 아니냐면서 엑스파일 사건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미 해리슨을 뒷자리에 태우고 펜실베니아 산꼭대기로 차를 몰고 가던 도겟은 열받아 소리를 빽빽 지르며 차를 돌려버립니다. 해리슨은 거의 다 왔고, 애가 위험한데 이럴 수 있느냐고 항의하지만 도겟은 꿈쩍도 안 합니다. 그러자 해리슨은 멀더라면 끝을 봤을 거라고 한마디하고, 도겟은 그만 빠직,하고 맙니다.


콘론은 추운 밖에서 무얼 묻다가 낯선 차가 오는 것을 봅니다. 차 안에서 도겟, 레이어스, 해리슨이 내리고, 해리슨은 콘론에게 장모님이 손자가 걱정되어 확인차 부탁해 왔다고 말합니다. 그때 타미가 나와서 셋을 보고, 해리슨이 괴물에 대해 묻자 타미는 그런건 없다고 대답합니다. 콘론이 얼른 아이를 안고 들어가자 해리슨은 헛걸음하게 해서 미안하고 소리 안질러줘서 고맙다고 말하는데, 도겟은 콘론의 무릎을 보니 뭔가를 파묻고 있었다며 내려가서 영장을 받아오자고 합니다. 그런데 타미는 떠나는 셋을 보며 괴물이 못 떠나게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도겟이 차 시동을 거는데, 시동이 잘 안 걸리더니, 갑자기 차 후드 안에서 뭔가 퍽 하고 튑니다. 기절할 듯이 놀란 셋은 차 후드를 여는데 무언가가 완전히 곤죽이 되어있고 온통 벌건 것이 튀어 있습니다.

한참 자고 있는 스컬리 집에 누가 와서 문을 쾅쾅거리고, 스컬리가 내다보니 처음 보는 남자가 서 있습니다. 누구냐고 하자 그 남자는 게이브 로터라고 하며 레일라 해리슨이 불러서 왔다고 말합니다. 스컬리가 기가막혀 애기 잠 깨우지 말고 당장 나가라고 하자, 게이브는 해리슨이 시켜서 그 야밤에 고양이 시체를 파내서 가져왔는데 이럴수가 있느냐고 난동을 피우면서 피자상자 안에 들은 고양이 시체를 스컬리 앞에 들이밉니다. 스컬리는 부창부수급인 해리슨 애인의 행동에 넋이 빠져버립니다.

너무 깊은 산골이라 전화도 안 되고, 결국 해리슨, 도겟, 레이어스는 그 집에서 하룻밤 묵고 가기로 합니다. 해리슨은 '멀더 스컬리'라면 여기서 어떻게 해결방법을 찾았을 것이라고 하지만 도겟은 '도겟과 레이어스'는 일단 이 집에 들어왔으니 쉬겠다고 한 마디 합니다. 그때 타미가 찢어지는 비명을 지르고, 놀라서 셋이 뛰어올라가자 콘론이 뜻밖에도 문고리를 잡고 타미가 못 나오게 막고 있습니다. 도겟이 콘론을 떼어내고 방에 들어가자, 웬 벌레같은 괴물이 있고, 총으로 쏘자 갈라진 두 조각이 두 마리가 되어 사라집니다. 그러나 의외로 타미는 침착하고, 그림만 그립니다. 그리고 레이어스를 그려서 보여주기까지 합니다. 아빠가 괴물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는 말에 도겟은 콘론을 인간말종 운운까지 하는데, 콘론은 자기도 막아보려했다며 팔에 난 상처를 보여줍니다.


스컬리는 자기 집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고양이 부검을 실시합니다. 해리슨의 애인 게이브는 이런 짓을 처음 본다며 난리법석을 치는데, 스컬리는 고양이가 뭔가를 꺼내려고 자기 배를 물어뜯었고, 자해한 콘론 부인 역시 뭔가를 꺼내려고 했을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걱정이 된 스컬리는 근처 보안관 사무실에 연락을 하는데 보안관은 이미 타미의 할머니 때문에 전에 갔다가 콘론과 싸운 적이 있다고 말합니다.

콘론이 묻은 것을 파 보자, 콘론 말대로 깨진 거울이 나옵니다. 해리슨은 흑마술이 아니겠느냐고 하지만 도겟은 말도 안된다고 튕깁니다. 괴물이 진짜 있는 이상 짐을 싸들고 내려가기로 결정하는데, 타미는 보안관에 대해 한마디 하려 하고 콘론은 아들의 말을 막습니다. 그때 누가 문을 두들깁니다. 내려가보니 보안관이 와 있고, 못 내려간다고 말합니다. 도겟이 이상한 낌새를 채고 무슨 일이냐고 묻지만 보안관은 너무 춥다느니 여하튼 못내려간다며 막아서고, 콘론은 저건 보안관이 아니라고 합니다. 뜻밖의 상황에 놀란사이 보안관은 총을 빼 들고, 둘은 몸싸움을 벌입니다. 도겟은 있는 힘껏 보안관의 배를 치는데, 뜻밖에도 도겟의 주먹이 보안관의 배를 뚫어버립니다.

게이브는 스컬리가 집에 보관한 멀더의 신분증을 보면서 늘 해리슨이 멀더가 어쩌구 스컬리가 저쩌구하며 맨날 귀에 못이 박히게 말했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귓전으로 흘린 스컬리는 보안관과 연락이 되지 않자,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윌리엄을 부탁합니다.


레이어스는 '보안관'의 배를 샐러드 숟가락으로 휘저어 보는데, 빨간 것은 피가 아니며 마치 무슨 인형같이 속이 텅 비었다고 말합니다. 황당무계한 상황에 도겟은 혹시 멀더와 스컬리가 어떤 버섯 때문에 환각에 빠졌던 일 생각나지 않느냐고 말하다가 신경 끄라고 합니다. 레이어스도 그다지 동의 안 하고, 도겟은 어쨌거나 누군가 자기들한테 허깨비를 보이게 하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해리슨이 타미를 침실에 데려가려하자, 타미는 레이어스에게 매달립니다. 레이어스가 애를 재우러 가고, 해리슨과 도겟은 콘론에게 전후상황을 물어봅니다. 콘론은 아이를 어쩌겠냐, 보호하려 이 곳에 데려왔고, 그 괴물이 타미는 해치지 않기에 문을 잡고 있었다고 강변합니다. 한편 타미는 자기가 그린 그림을 레이어스한테 보여주는데 레이어스는 타미가 괴물을 그렸고, 심지어 자기 배 안에 괴물이 있는 그림까지 있다는 사실에 놀라서 왜 이런 걸 그렸느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타미는 태연스럽게 무서워서 그렸다고 답합니다. 스컬리가 보안관 사무실에 가자, 보안관이 자기도 가보려고 올라가다가 돌아왔다고 한마디 합니다. 가는 길이 오직 하나라고 하자, 스컬리는 요원 셋이 위험에 처했으니 어떻게든 올라갈 교통수단을 마련해달라고 합니다.

마루에 뉘어놓았던 '보안관'의 시체가 사라져있고, 갑자기 레이어스가 배를 움켜쥐고 계단을 내려옵니다.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레이어스는 고통스러운 와중에 다 타미가 한 짓이라고 말합니다. 옷을 들춰보자, 레이어스의 배 안에 무언가 꿈틀대고 있습니다. 도겟이 흥분해서 애를 말리라고 하지만 콘론은 애가 그런 상상하는 것을 누가 어떻게 막겠느냐고 말합니다. (그러자 레이어스 왈: 말 같은 소리 작작해욧!!!) 도겟은 직접 자기가 타미한테 말하겠다고 2층으로 올라가는데, 타미는 건넌방으로 쏙 들어갑니다. 타미를 쫓아간 도겟은 갑자기 허당으로 떨어지고, 정신을 차려보니 방문이 몇십미터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어두운 주변에서 벌레들이 덤벼들기 시작합니다. 레이어스는 꺼내달라고 난리를 치고, 해리슨은 레이어스가 무슨 짓을 못하게 막고 있는데 갑자기 눈에서 피가 흘러내리기 시작합니다. 한편 타미는 해리슨이 눈에서 피를 흘리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콘론은 아들 방에 들어가려하는데, 갑자기 누가 막아섭니다. 도겟입니다. 도겟은 다들 그게 진짜라고 믿었기에 당한 것이라고 말하고 도와달라고 합니다.

도겟과 콘론은 해리슨과 레이어스를 차에 태우고, 이 모습을 위층에서 본 타미는 내려옵니다. 그러자 아래층에 기름통을 들고 있는 도겟이 보입니다. 도겟이 기름통을 집안 전체에 뿌리자 타미는 그러다간 아저씨까지 죽는다며 그냥 겁주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도겟은 친구를 죽게 할 수는 없다면서 아직도 못믿겠냐면서 성냥불을 켭니다. 집안 전체에 화재가 나고, 타미는 공포에 질려 불을 바라봅니다.

차 안에 있던 해리슨과 레이어스는 갑자기 정상이 되고, 저쪽 길 위에서 제설차가 달려오더니 스컬리와 게이브가 내립니다. 집 안으로 들어가보자, 타미는 기절해있고 집 안은 멀쩡합니다. 레이어스는 도겟이 기름통에 물을 넣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도겟은 타미는 그걸 기름이라 믿었다고 답합니다.


해리슨은 엑스파일 사무실에 붙은 '나는 믿고 싶다' 포스터를 보면서 멀더와 스컬리만큼 도겟과 레이어스도 잘 해낸다며 뿌듯해합니다. 그때 도겟과 레이어스가 들어오고, 해리슨은 도겟의 상상력 부족이 사건을 해결했다면서 칭찬을 합니다. 하고 나니 칭찬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은 해리슨을 무시하고 스컬리는 타미가 어떻게 되었느냐고 묻습니다. 도겟과 레이어스는 의사들도 타미 때문에 고생을 하다가 결국 상상력을 둔화시키는 치료법을 생각했다고 대답합니다. 콘론은 특별병동에 입원한 아들을 찾아가는데, 타미는 수십개의 브라운관에서 TV만 보고 있습니다.


뒷이야기

  • 똘똘이 스머프, 레일라 해리슨 요원이 돌아왔습니다! .... 애인도 못지 않군요. ;;;
    • 레일라 해리슨 이름은 타계한 팬픽션 작가입니다. 애인 게이브 로터는 크리스 카터의 비서 이름입니다. (극장판 2 참고)


  • 한국 방송 제목이 '괴물과 소년'이었다고 알려졌는데 방영 직전에 '나는 믿고 싶다'로 나와서 다들 농담이나 오타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 나중에 정말 그 제목인 것을 보고 제목 짓는 센스 부족에 난감해 했지요.
    • 덕분에 극장판 2와 제목이 같아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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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사람들

starring:

데이나 스컬리 Dana Scully ... 서혜정 / 질리언 앤더슨 Gillian Anderson

존 도겟 John Doggett ... 김세한 / 로버트 패트릭 Robert Patrick

모니카 레이예스 Monica Reyes ... 강희선 / 애너베스 기쉬 Annabeth Gish

guest:

레일라 해리슨 Agent Leyla Harrison ... 졸리 젠킨스 JOLIE JENKINS

게이브 로터 Gabe Rotter ... 브라이언 포스 BRIAN POTH

제프리 콘론 Jeffrey Conlon ... SCOTT PAULIN

타미 Tommy Conlon ... GAVIN FINK

보안관 Sheriff Jack Coogan ... STEVE RYAN


황재경 임성표 박규웅 서문석

한국어 제작

우리말 녹음/ 박용규

편집/ 이의연 심은국

그래픽/ 김혜균

번역/ 이재강

연출/ 서원석

우리말 제작/ KBS 미디어


tag: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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