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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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내추럴 Supernatural
번호 # Season 1, Episode 11
제목 Scarecrow
미국방영 10 January 2006
한국방영
각본 존 샤이반 John Shiban
연출 킴 매너스 Kim Manners
음악
IMDB http://imdb.com/title/tt0713620/
SuperWiki http://www.supernaturalwiki.com/index.php?title=1.11_Scarecrow
종류 단독 에피소드, 큰 줄거리

SN111 S01 001.jpg

© CW.

내용 한 남녀가 시골 마을에서 잘 대접받고 길을 떠납니다. 가다가 과수원 주변에서 갑자기 차가 멈추는데, 두 사람은 그 과수원의 허수아비에게 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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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수퍼내추럴 안내책

SUPERNATURAL: The Official Companion

이 에피소드는... 존 샤이번 각본, 킴 매너스 감독, 윌리엄 B. 데이비스와 니키 에이콕스 출연, 그외 엑스파일 출연경력 많은 배우들이 여럿 등장하는... 일명 '준 엑스파일 에피소드' 되겠습니다! ^^/

또.. 맨 마지막에 편집자의 말처럼, 저도 허수아비 눈뜨길 기대했는데 말이죠. ^^;



SUPERNATURAL: The Official Companion Season 1 (p.64~67)



p.64

허수아비 / SCARECROW

각본: 존 샤이반 John Shiban

감독: 킴 매너스 Kim Manners


보조출연 / Guest Cast: Lara Gilchrist (Holy), Brendan Penny (Steve), William B. Davis [담배맨!!!] (Professor), Tania Saulnier (Emily), Tom Butler (Harley Jorgeson), P. Lynn Johnson (Stacey Jorgeson), Brent Stait (Scotty), Leah Graham (Pauly), Angela Moore (Clerk), Christian Schrapff (Vince), Tim O'Halloran (Scotty), David Orth (Sheriff), Mike Carpenter (The Scarecrow) 여기도 이상하게 제프리 딘 모건 뿐만 아니라, 니키 에이콕스도 크레딧에 없습니다.


줄거리

은 마침내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만, 그는 둘에게 안전하지 않으니 찾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 대신에, 둘에게 새 임무를 줍니다. 아버지가 애매하게 둘러대는 것에 짜증이 나서, 샘은 아버지를 찾아나서기로 마음을 먹지만, 딘은 반대합니다. 둘은 각자의 길로 헤어지고, 딘은 버키츠빌로 임팔라를 몰고 가는데, 인디애나의 작은 마을로 적어도 3년동안 매년 같은 날에 커플이 없어졌던 곳입니다.


버키츠빌의 모든 사람들은 딘이 질문하고 다니는 것에, 가장 최근에 사라진 커플을 기억하는 에밀리라는 소녀 하나만 빼고는 모두 불편해합니다. 에밀리는 마을이 축복받은 듯하다고도 말해줍니다. 마을주민들이 내쫓으려 하자 딘의 의심은 더해가는데, 그들은 그 지역 주유소에서 때마침 차가 고장나버린 젊은 커플을 "살찌우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샘은 흥미로운 유랑자 메그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가 자신의 문제많은 가족 얘기를 하게 되면서, 둘은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딘은 보안관에 쫓겨 마을을 나가지만, 밤에 되돌아와 살아 움직이는 허수아비로부터 아슬아슬하게 젊은 커플을 구해냅니다.


딘은 샘과 돌아가는 상황을 확인하고 그 허수아비가 이교도 신의 표명이면서, 비옥함에 대한 희생으로 남녀를 바치는 것이라 결론 짓습니다. 둘은 사과를 하고 안부를 나누지만, 여전히 헤어져 있습니다. 딘은 그 지역의 교수 하나를 만나 이교도 신이 성스러운 나무로부터 힘을 얻는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러나 그 직후, 딘은 보안관에게 납치되어 에밀리와 함께 작은 방에 갇히고 맙니다. 샘은 딘과 연락이 되지않자, 메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방향을 바꿔 버키츠빌로 향합니다. 샘이 딘과 에밀리를 풀어주는데, 허수아비는 지지목에서 사라지고 없습니다. 주민들이 그들을 에워싸지만, 그 이교도 신은 희생물을 따지지 않고 에밀리의 숙모와 삼촌을 대신 잡아갑니다. 다음날 아침, 형제는 성스러운 나무를 찾아 에밀리가 기꺼이 불태우게 합니다. 샘은 딘에게 이제는 붙어있겠다고 합니다. 그 사이, 메그는 일종의 악마 첩자로 밝혀집니다.


샘: 또 다른 커플이 사라지기 전에 인디아나 주로 가서 사냥하라는 거야?

딘: 그렇지. 이런 사건들을 연관 짓는 게 정말 대단하지 않아? 아빠가 알아봐야 할 수 많은 정보들.. 천재적이야.

[네이트 드라마 24 http://club.nate.com/24 제작자막에서 인용]



뒷이야기

알고 계셨나요? / DID YOU KNOW?

'허수아비'에 나오는 사과나무는 사실상 개암나무였다고 합니다.


p.65 [위쪽 삽화]

허수아비가 매달려, 다음 제물을 기다리는 장면



"그 허수아비는 제 등골을 서늘하게 했어요," 로버트 싱어가 인정합니다. "그건 저를 괴롭혔어요. 제 생각에 많은 부분은 킴이 촬영하던 방식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한밤중 바깥의 이런 과수원에서 찍는 거요. 모든게 정말 으스스했어요. 공포 수준으로 본다면, 전 이게 아주 마음에 들어요."


"시즌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순간의 하나였어요," 젠슨 애클스가 밝힙니다. "첫부분에 젊은 커플이 허수아비 옆을 지나가는데... 고개가 움직이면서 여자와 눈이 마주쳐요. 전 그건 생각 못했어요 - 대본에 없었거든요. 그걸 봤을 때가 기억나요, 저는 이랬어요, '으아, 섬찟해!'" 그의 극중 동생 역시 이 에피소드를 좋아합니다. "'허수아비'는 진짜 좋았어요," 제러드 패덜레키가 말합니다. "또 제 생각엔 정말 무서운 것들중 하나였어요."


"제가 디자인하고 팀이 의상 전체를 만들었어요," 이 에피소드 이름 그대로인 등장인물의 의상디자이너 다이앤 위더스가 회상합니다. "그는 의상 안에 고정장치를 입어야 했기 때문에 그가 매달릴 경우의 안전을 감안해서 만들어야 했어요. 마이크 카펜터는 아주 유쾌한 사람이었어요, 왜냐하면 이건 아마 입기에 아주 어려운 의상이었을테니까요. 의상팀의 관점에서는, 허수아비는 굉장했어요."


p.66 [위쪽 삽화]

에밀리, 샘, 딘이 성난 동네주민 무리와 맞닥뜨리는 장면



"특수효과 분장팀이 가면을 만들고 제가 가발을 만들어서 의상과 함께 씌웠어요," 수석미용사 Jeannie Chow가 덧붙입니다. "그는 정말 소름끼쳤어요. 게다가 그는 정말 용감했어요, 왜냐하면 가면을 만드는데 쓴 재료가 발포고무라서 썩은 달걀냄새가 났거든요."


딘: 왠 심경의 변화야?

샘: 변하긴. 여전히 아빠를 찾고 싶고.. 형은 짜증나긴 마찬가지야. 하지만 제스와 엄마는.. 둘 다 죽었고 아빠는 어디 계신지도 모르니.. 형과 나, 우리 둘만 남은 거야. 그러니.. 이걸 해결하려면 둘이 같이 해야 해.

딘: 날 안아 줘, 샘. 너무 감동적이었어.

[네이트 드라마 24 http://club.nate.com/24 제작자막에서 인용]


음악 / MUSIC

'Bad Company' by Bad Company

'Lodi' by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Puppet' by Colepitz




뒷이야기 2

"우리는 니키 에이콕스가 연기한 굉장한 등장인물 메그를 소개했어요," 제작책임자 킴 매너스가 주목합니다. "이 드라마에 절실히 필요한 기둥줄거리를 시작했어요." 미술감독 제리 워넥이 동의합니다: "니키가 우리 드라마로 들어왔을 때, 훌륭히 형제를 돋보이게 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녀는 멋진 배우거든요." 니키에 대해서는, 패덜레키도 말하는군요, "그녀는 대단했어요. 대화가 과격하건 간에, 대본이 그녀에게 어느 정도를 원하건 간에, 그녀는 진짜 훌륭하게 해냈고, 모든 것에 걸쳐 이 에피소드를 훨씬 더 낫게 만들었어요."


'허수아비'에서 한 장면이 니키 에이콕스에게 특별히 어려웠다고 합니다. "저한테는 현실적이지 않았어요," 남자의 목을 베는 장면에 대해 그녀가 회상하는군요. "아이들이 볼 수도 있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대해 가끔씩은 제가 불편하게 생각하곤 했다는 걸 말해야겠네요. 가끔은 조금 괴롭긴 했지만,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했어요."


"그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에피소드에요," 편집자 David Ekstrom이 말합니다. "메그는 멋진 인물인 것 같았어요. 동시에 일어나는 줄거리도 좋았어요 - 시청자들이 이것이 제러드와의 로맨틱한 상황인지 추측하게 하면서 - 뭔가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죠."


"제 생각엔 제가 '허수아비'를 정말 좋아하는 또다른 이유는 그 허수아비가 진짜 소름끼치게 생겼기 때문인 것 같아요," 편집자 엑스트롬이 잇습니다. "또 진짜 소름끼치는 부분은 그냥 낮에 거기 있다는 거에요. 대낮에, 딘이 사다리로 올라가 허수아비의 얼굴을 바라보는데요. 제가 감히 드라마를 보는 모두에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이, 그렇게 얼굴 가까이 다가가는 건 정말 섬뜩하다는 거에요; 언제건 '우우!' 소리에 놀랄지 모르거든요; 마음을 졸이게 하는 것이 바로 공포에요. 허수아비 옆 딘의 얼굴 - 아무일도 일어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그 에피소드를 생각할 때면, 그 장면이 무서운 장면의 하나로 기억되곤 해요 -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저 불안한 거에요: '가까이 가지 마! 눈을 뜰지도 몰라!'" (☆)



p.67 [아래쪽 삽화]

샘과 딘이 허수아비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는 장면



(이렇게 해서.. 에피소드의 딱 반을 끝냈고.. 게시판 첫 페이지를 도배했습니다! ^^;)

뭔가 공포스러운 존재를 만드는 것도 힘들텐데, 그 존재의 근원을 실제 전설과 설화에서 찾아야 하니.. 작가진들도 힘들겠어요. (별 걱정을 다... ^^;)

옥수수밭 하니까 문득 엑스파일 극장판 1편이 떠오릅니다~


SUPERNATURAL: The Official Companion Season 1 (p.68~69)


p.68

자세히 들여다보는: 원한맺힌 영혼 / A Closer Look At: VENGEFUL SPIRITS


우리가 죽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사실상 전세계의 모든 문화는, 역사 구석구석에서, 우리의 혼이 - 우리의 영혼이 - 어떤 형태로든 살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상적으로, 우리는 거룩한 존재의 평원으로 옮겨간다고 하는데, 만약 옮겨가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그건 좀 으스스해요," 수석분장사 Shannon Coppin가 외치는군요, "왜냐하면 의문이 들잖아요, 죽었다는 걸 알게 되는 건가요? 우리가 지금 이 대화를 하고 있긴 한 건가요?"


오래전부터 이어진 전설에서는 유령이 건물, 배, 물길, 도로와 최근에는 자동차, 비행기, 심지어 우주 정류장에도 출몰한다고 합니다. 궁금한 건, 왜 이 혼령들이 돌아다닐까요? 코핀은 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죽었는데 (살인, 자살, 아니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그런데 평화를 얻지 못하고 결국 말하자면 미쳐버려서, 구천을 떠도는 세월 동안에 점점 더 심술이 나는 거에요..." 흔히 이런 심술난 유령들은 유치한 짜증을 내면서 물건들을 집어던지고, 침대를 흔들고, 문을 두드립니다. 하지만 집유령들은 아주 험악하고 광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 칼을 던지거나, 전기가 연결된 헤어드라이어를 욕조에 넣거나, 사람들을 계단에서 밀어 버립니다.



딘: 유일하게 유령보다 더 겁나는 건... 사이코 살인범의 유령이야.

[네이트 드라마 24 http://club.nate.com/24 제작자막에서 인용]


원한맺힌 영혼의 한 가지 사례로 '정신병원(SN110)'의 닥터 엘리컷이 있는데, 에릭 크립키가 자신이 좋아하는 유령이야기 에피소드의 하나로 뽑는군요. "이게 환기시키는 설정이라서 독특한 거에요." 반면에, 'Route 666[666번 도로](SN113)'는 그가 가장 좋아하지 않는 유령 에피소드입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종종 "Star Wars and Route 66"로 표현되고, '악마의 숫자'가 666이라서, 666번 도로 에피소드는 필연적이었습니다. "미국 서쪽지역에는 실제로 666번 도로가 있었어요," 크립키가 덧붙이는군요. "게다가 유령 트럭이 운전수들을 공포로 몰아넣는다는 얘기가 있었어요."


"샘과 딘이 이 혼령들을 쫓는다는 사실중 멋진 부분은 혼령들을 잡으면 그들이 겪는 고통을 끝내서 놓아준다는 거에요," 코핀이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흔히들 나쁜 사람이 아니거든요, 누군가 어떤 상황에 갇힌 거고, 그냥 누군가의 딸이거나 아내인데 부당하게 살해당해서 그저 평화를 찾아야 할 뿐인 거죠." 이게 우리가 죽을 때 바라는 것이 아닐까요?



뒷이야기 - 이교도 신

p.69

자세히 들여다보는: 이교도 허수아비 / A Closer Look At: PAGAN SCARECROWS


이교도의 신은 자연과 우주적인 면의 의인화입니다. 신이기 때문에, 보통은 선택하는 어떠한 형태든 가능한데, 인간이나 동물의 외관을 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숭배자들은 풍부한 수확, 건강, 비옥, 부와 다른 신으로부터의 보호을 얻기 위해서 의식을 행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축복을 지키기 위하여, 인간을 유화의 희생물로 바칩니다.


노르웨이 신화가 아마 그러한 신들로 잘 알려져 있을텐데, 토르, 오딘, 그리고 로키와 같이 아사신족에 속해 있는 신들이 있는 한 편으로, 또한 많은 작은 신들은 바니르족에 속해 있는데... 그 신들을 위해 마을들이 땅에 우상을 세웠고 - 그 우상이 허수아비의 조상인 셈입니다. 바니르가 백성과 의사소통을 하거나 희생 제물을 탐닉하려 할 때, 그들은 종종 그런 우상들에 붙게 됩니다.


에밀리: 이해가 안 돼요... 우리를 죽일 거예요?

딘: 희생물인 셈이지. 그게 더.. 글쎄다, 멋스럽지 않니?


"우리가 원하는 등장인물과 어울리는 적당한 민간전승을 찾아야 했는데, 우리가 제안한 노르웨이 신이 그중 하나였어요," 에릭 크립키가 설명합니다. "일단 허수아비 에피소드를 하고 싶었는데, 많은 멋진 괴담과 설화에서 허수아비가 살아나 사람들을 죽인다는... 그냥 진짜 미국고전의 전원적이고 중세풍의 허수아비 이야기들이 있었어요. 그저 정말로 소름끼치고 무서웠어요. 이건 아주 명백하게 미국식이에요 - 농장과 옥수수밭과 허수아비. (물론, 밴쿠버에는 옥수수밭이 없어서, 사과나무 과수원이 되었지만,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의문이 하나 생기죠, 어떻게 허수아비를 살아나게 할까? 게다가 우리는 수많은 유령을 그렇게 해봤기 때문에 뭔가 다르게 하고 싶었어요."


다이앤 위더스는 우상이 인간처럼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안을 짚으로 약간 덧대서 밀짚인형처럼 보이게 했고, 지푸라기를 빼내서 실제 사람이 아닌 밀짚덩이로 믿어지게 했어요. 그 허수아비는 굉장했어요 - 너무 소름끼치고 공포스러웠어요." 존 샤이번도 동의합니다: "짚으로 채워진 자가 살아나는 건, 심지어 오즈의 마법사에서도, 그저 너무나 소름끼쳐요."

(☆)


뒷이야기 3

  • 첫 부분에 허수아비한테 살해되는 불운한 커플 이름이 '홀리'와 '빈스'입니다. 각본가 존 샤이반은 엑스파일에서 이른바 '존 길니츠( 샤이반 + 빈스 리건 + 프랭크 스포트니츠)' 3인방 중 한 명입니다. 이 중 빈스 질리건 Vince Gilligan은 자기 대본에는 무슨 인물이나 거리 이름 등으로 꼭 애인 이름인 '홀리'를 넣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 홀리 역을 맡은 길크리스트는 SN511에 또 나옵니다.


  • 젠슨과 함께 나무의 제물로 바쳐지는 에밀리역의 Tania Saulnier는 당시 젠슨의 여자 친구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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