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lennium
엑스파일의 제작자 크리스 카터가 96년에 만든 TV 시리즈 '밀레니엄 millennium'은 여러모로 엑스파일과 닮았지만 많은 점에서 다른 작품입니다. 초자연적 현상을 수사하는 엑스파일과 달리 초자연적 현상으로 수사를 하는 밀레니엄은 제 2의 엑스파일을 기대했던 초기에는 어느 정도 실망스러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밀레니엄은 '엑스파일 보다 더 무섭고, 잔인하고, 피가 낭자한' 드라마였고, 밀레니엄이라는 드라마 자체가 지닌 흡인력이 인정을 받아 독자적인 팬들을 형성했습니다. 밀레니엄은 영능력이 있는 범죄자문가 프랭크 블랙이 사건을 해결하는 구도였고, 그 배후에 악마와 인간의 깊은 어둠이 있다는 구성에서 엑스파일과는 점점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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