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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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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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x bag과는 관계없는 제목만 비슷한 영드 HEX. 하지만 이 영드를 소개하는 이유는 바로 수내에서 시즌 1, 2 형제들을 괴롭히는 최강의 적인 아자젤이 남주인공으로 나오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아자젤은 바로 영화 "300"과 바스타즈:거친 녀석들에서 나왔던 마이클 패스빈더랍니다.
 
Hex bag과는 관계없는 제목만 비슷한 영드 HEX. 하지만 이 영드를 소개하는 이유는 바로 수내에서 시즌 1, 2 형제들을 괴롭히는 최강의 적인 아자젤이 남주인공으로 나오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아자젤은 바로 영화 "300"과 바스타즈:거친 녀석들에서 나왔던 마이클 패스빈더랍니다.
  
*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영국에서 총 2시즌이 방영되었어요. 근데 이렇게 버라이어티한 드라마는 국내 드라마 "밥 줘!" 이후 처음이 아닐까 싶어요.  시즌 1은 완전히 "로즈메리의 아기" 풍인데 장르 무시, 주인공 무시, 스토리 무시의 막장 드라마 3종 세트를 과시합니다. (뭐, 그래도 애들이 예뻐서 눈요기는 됩니다만.. -_-) 스토리도 헐 스럽긴 한데.. 아, 글씨, 병에 갇혀있던 아자젤이 어떤 여학생에 의해 다시 세상밖으로 나오고 둘이 냥냥대며 싸우다 므훗한 관계를 맺었는데 여학생이 임신.... (악마도 자나깨나 피임조심입니다. 그려... -_-;;) 그런데 더 큰 일 난 건 이 아자젤의 아기가 타락천사들의 메시아가 되어 종말을 가져오기로 예정된 운명이라네요. 헐... (아, 그래도 다행히 애기 이름은 샘이 아니라 말라카이라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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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영국에서 총 2시즌이 방영되었어요. 근데 이렇게 버라이어티한 드라마는 국내 드라마 "밥 줘!" 이후 처음이 아닐까 싶어요.  시즌 1은 완전히 "로즈메리의 아기" 풍인데 장르 무시, 주인공 무시, 스토리 무시의 막장 드라마 3종 세트를 과시합니다. (뭐, 그래도 애들이 예뻐서 눈요기는 됩니다만.. -_-) 스토리도 헐 스럽긴 한데.. 영국의 한 사립 학교는 본래 비밀스런 악마 숭배의식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재주많고 예쁘지만 왠지 룸메이트 빼곤 왕따를 당하는 여학생 캐시가 병에 갇혀있던 악마 아자젤을 각성시켜 아자젤이 다시 세상밖으로 나오고 맙니다. 이 과정에서 룸메이트가 죽(었지만 다시 살아돌아와 캐시의 수호천사 역할을 해주지요. 사실 나오는 분량은 캐시보다 더 많아서 주인공이 아닌가 싶어요..) 어쨌든 캐시와 아자젤은 만나기만하면 냥냥대며 싸우다 어쩌다보니 므훗한 관계를 맺은 것 까지는 좋은데 캐시가 임신.... (악마도 자나깨나 피임조심입니다. 그려... -_-;;) 그런데 더 큰 일 난 건 이 아자젤의 아기가 타락천사들의 메시아가 되어 종말을 가져오기로 예정된 운명이라네요. 헐... (아, 그래도 다행히 애기 이름은 샘이 아니라 말라카이라는... -_-;;)
  
* 이렇게 시즌 1부터 "디스 이즈 막장!"의 삘을 내뿜더니 결국 시즌 2에선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가 되는데 말라카이 이 노무 시키는 어째 타락천사의 메시아라면서 시즌 끝날 때까지 학교 하나 불태운다는.. (애비나 아들이나 스케일 하나는 개미똥꼬보다도 작다는..) 참으로 본 사람들은 제작진의 뇌를 해부하고 싶을 정도로 어이없지만 뭐, 언제나 그렇듯 "막장의 스멜"은 너무나 유혹적인지라 욕하고 씹으면서 보기는 참으로 좋답니다. (그러니까 이딴 걸 왜 소개하냐구!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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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시즌 1부터 "디스 이즈 막장!"의 삘을 내뿜더니 결국 시즌 2에선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가 되면서 1시즌 주인공 캐시 퇴장하고 영국판 버피, 엘라양 등장! (아아, 드라마가 산으로 가고 있어!) 그리고 아자젤도 지옥에서 소환요청이 와서 퇴장! (이쯤되면 막장의 롤러코스터입죠. 네..) 그리고 이번엔 엘라양과 말라카이가 금지된 사랑을 하는.. (아아, 이 정도면 줄거리 쓰는 손가락이 민망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사랑이 깨지니까, 영국판 사랑의 전쟁을 찍는 두 사람... OTL 근데 말라카이 이 노무 시키는 어째 타락천사의 메시아라면서 시즌 끝날 때까지 학교 하나 불태웁니다. 에효. (애비나 아들이나 스케일 하나는 개미똥꼬보다도 작다는..) 그리고 엘라는 예전 남자친구와 불타는 학교를 보며 덩실덩실 춤을 추(진 않지만 분위기는 거의 그래요.. -_-) 이렇듯  참으로 본 사람들은 제작진의 뇌를 해부하고 싶을 정도로 어이없지만 뭐, 언제나 그렇듯 "막장의 스멜"은 너무나 유혹적인지라 욕하고 씹으면서 보기는 참으로 좋답니다. (그러니까 이딴 걸 왜 소개하냐구! 퍽!)
  
 
* 그러고보니 수내에 나오는 아자젤은 HEX의 아자젤보다는 확실히 머리가 좋네요. (하긴 HEX식으로 악마 군단 만들려면 도대체 얼마나 정력이 좋아야.. 퍽!) 아니면 수내의 아자젤이 나이가 너무 많이 들어서 힘....이 부족한지도.. (퍽!퍽!)
 
* 그러고보니 수내에 나오는 아자젤은 HEX의 아자젤보다는 확실히 머리가 좋네요. (하긴 HEX식으로 악마 군단 만들려면 도대체 얼마나 정력이 좋아야.. 퍽!) 아니면 수내의 아자젤이 나이가 너무 많이 들어서 힘....이 부족한지도.. (퍽!퍽!)

Revision as of 00:43, 17 January 2010

수퍼내추럴 Supernatural
번호 # Season 3, Episode 9
제목 Malleus Maleficarum
미국방영 31 January 2008
한국방영
각본 벤 에들런드 Ben Edlund
연출 로버트 싱어 Robert Singer
음악
IMDB http://www.imdb.com/title/tt1222593/
SuperWiki superwiki:3.09 Malleus Maleficarum
종류 단독 에피소드

Mal.jpg

© CW.

내용 한 커플이 파티에서 돌아와 행복한 밤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욕실에 들어간 아내 자넷의 이빨이 갑자기 하나 둘씩 빠지다니 급기야 죽고 맙니다.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마을을 찾아온 딘과 샘. 그런데 우연히 죽은 자넷의 욕실에서 저주를 부르는 주머니를(a hex bag) 발견합니다. 사건에 흑마술과 마녀가 관계되어 있다고 직감한 형제. 그리고 그들은 이 마을에서 유달리 친분을 자랑하는 여자들만의 독서 모임이 그 근원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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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줄거리

나오는 사람들

starring:

샘 윈체스터 Sam Winchester ... 제라드 파달렉키 Jared Padalecki

딘 윈체스터 Dean Winchester ... 젠슨 애클스 Jensen Ackles


guest:

루비 Ruby ... 케이트 캐시디 Katie Cassidy

Marisa Ramirez ... Tammi

Erin Cahill ... Elizabeth

Kristin Booth ... Renee Van Allen

Rebecca Reichert ... Amanda (as Rebecca Robbins)

Jonathan Watton ... Paul Dutton

Ken Tremblett ... Ron

Robinne Fanfair ... Janet Dutton


뒷이야기

  • Malleus Maleficarum은 라틴어로 "마녀들의 망치 (The Hammer of Witches)"라는 뜻입니다. ", 본래 1486년에 카톨릭 교회의 수사인 "하인리히 크레이머 (Heinrich Kramer)"와 "제이콥 스프링거 (Jacob Sprenger)"가 쓴 책으로 1487년에 독일에서 처음으로 출간되었습니다.이 책의 주된 목적은 마법이 실제 존재하느냐에 대한 회의를 품은 사람을 교화시키기 위한 책입니다.
  • 이 책은 총 3장으로 첫번째는 악의를 가진 마녀, 두번째는 악마의 도움, 마지막으로 신의 허가로 나눠져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 섹션에선 마법이 실제로 있다는 걸 설명함으로써서 교회 재판소가 마녀들을 색출해 이들을 재판에 회부하는 데 반대하는 사람들을 설득시키는 내용이 있습니다.
  • 당시 이 책이 나돌던 중세시대땐 혼자 사는 여자들은 대개 산파나 병치료등을 위해 약초를 팔거나 약을 만들어주는 걸로 생계를 유지했고 이로 인해 돈을 꽤 많이 모은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보수꼴통 마인드의 교회에선 이런 여성들이 눈엣가시처럼 여겨졌고 이들을 처벌하기 위해 마녀 재판을 일으켰다는 이야기도 나돌 정도였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일단 재판에 회부가 되면 어떻게든 자신이 마법을 쓰지 않았다는 걸 입증해야 하는데 이 입증방법이 심히 가혹하기 이를데 없는 고문에 가까워 대부분이 죽거나 고문으로 인해 거짓 자백을 강요당하고 그로 인해 화형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 책의 두 번째 섹션에선 마법이 실제로 일어나는 행태와 그로 인한 효능등을 묘사하고 있으며 세 번째 섹션에선 이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마법과 마녀에 용감하게 대항하는 재판관들의 활약을 지지하는 내용으로 이뤄졌습니다. 결국 이 책들은 무엇이 마법이고 누가 마녀인지를 자세하게 다루고 있지만 마녀재판의 정당성을 옹호하는 게 목적이죠. 사실 이 책은 가장 유명한 마녀 관련 책인 "요하네스 나이더 (Johannes Nider)"의 1435년 저작을 주로 인용하고 있습니다. [1]


  • Malleus Maleficarum은 독일 데스메탈 밴드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크립키의 취향을 고려해볼 때 에피소드 제목은 이 밴드 이름을 땄을 확률이 높네요. ^_^


  • Hex.jpg

hex bag은 마녀들이 저주를 걸기 위해서 피해자들의 방이나 거처에 몰래 숨겨두는 일종의 저주 주머니입니다. 속에는 부적이나 여러 약초들, 부적들, 기타 등등의 마법 효과가 있다는 것들을 담아 놓습니다. [2]


  • HEXD.jpg

Hex bag과는 관계없는 제목만 비슷한 영드 HEX. 하지만 이 영드를 소개하는 이유는 바로 수내에서 시즌 1, 2 형제들을 괴롭히는 최강의 적인 아자젤이 남주인공으로 나오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아자젤은 바로 영화 "300"과 바스타즈:거친 녀석들에서 나왔던 마이클 패스빈더랍니다.

  •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영국에서 총 2시즌이 방영되었어요. 근데 이렇게 버라이어티한 드라마는 국내 드라마 "밥 줘!" 이후 처음이 아닐까 싶어요. 시즌 1은 완전히 "로즈메리의 아기" 풍인데 장르 무시, 주인공 무시, 스토리 무시의 막장 드라마 3종 세트를 과시합니다. (뭐, 그래도 애들이 예뻐서 눈요기는 됩니다만.. -_-) 스토리도 헐 스럽긴 한데.. 영국의 한 사립 학교는 본래 비밀스런 악마 숭배의식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재주많고 예쁘지만 왠지 룸메이트 빼곤 왕따를 당하는 여학생 캐시가 병에 갇혀있던 악마 아자젤을 각성시켜 아자젤이 다시 세상밖으로 나오고 맙니다. 이 과정에서 룸메이트가 죽(었지만 다시 살아돌아와 캐시의 수호천사 역할을 해주지요. 사실 나오는 분량은 캐시보다 더 많아서 주인공이 아닌가 싶어요..) 어쨌든 캐시와 아자젤은 만나기만하면 냥냥대며 싸우다 어쩌다보니 므훗한 관계를 맺은 것 까지는 좋은데 캐시가 임신.... (악마도 자나깨나 피임조심입니다. 그려... -_-;;) 그런데 더 큰 일 난 건 이 아자젤의 아기가 타락천사들의 메시아가 되어 종말을 가져오기로 예정된 운명이라네요. 헐... (아, 그래도 다행히 애기 이름은 샘이 아니라 말라카이라는... -_-;;)
  • 이렇게 시즌 1부터 "디스 이즈 막장!"의 삘을 내뿜더니 결국 시즌 2에선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가 되면서 1시즌 주인공 캐시 퇴장하고 영국판 버피, 엘라양 등장! (아아, 드라마가 산으로 가고 있어!) 그리고 아자젤도 지옥에서 소환요청이 와서 퇴장! (이쯤되면 막장의 롤러코스터입죠. 네..) 그리고 이번엔 엘라양과 말라카이가 금지된 사랑을 하는.. (아아, 이 정도면 줄거리 쓰는 손가락이 민망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사랑이 깨지니까, 영국판 사랑의 전쟁을 찍는 두 사람... OTL 근데 말라카이 이 노무 시키는 어째 타락천사의 메시아라면서 시즌 끝날 때까지 학교 하나 불태웁니다. 에효. (애비나 아들이나 스케일 하나는 개미똥꼬보다도 작다는..) 그리고 엘라는 예전 남자친구와 불타는 학교를 보며 덩실덩실 춤을 추(진 않지만 분위기는 거의 그래요.. -_-) 이렇듯 참으로 본 사람들은 제작진의 뇌를 해부하고 싶을 정도로 어이없지만 뭐, 언제나 그렇듯 "막장의 스멜"은 너무나 유혹적인지라 욕하고 씹으면서 보기는 참으로 좋답니다. (그러니까 이딴 걸 왜 소개하냐구! 퍽!)
  • 그러고보니 수내에 나오는 아자젤은 HEX의 아자젤보다는 확실히 머리가 좋네요. (하긴 HEX식으로 악마 군단 만들려면 도대체 얼마나 정력이 좋아야.. 퍽!) 아니면 수내의 아자젤이 나이가 너무 많이 들어서 힘....이 부족한지도.. (퍽!퍽!)
  • 참고로 HEX에선 아자젤의 아들인 말라카이를 도와주러 메피스토펠레스가 지옥에서 날아옵니다. 헐헐헐.. [ http://www.imdb.com/title/tt0423668/]

음악

  • 죽은 자넷의 남편 폴이 차 안에서 햄버거를 먹으면서 라디오를 틀 때 처음 나오는 음악은 미국 글램 메탈 밴드 "포이즌(poison)"의 "모든 장미는 가시가 있다네 (Every Rose Has Its Thorn)"라는 노래입니다. 본래 이 문장의 뜻은 "아름다운 장미에도 가시가 있듯 세상 모든 것은 불완전하다"라는 의미인데요. 포이즌의 가사를 보면 함께 있는 두 연인이 마음 한 구석에선 서로에 대한 깊은 거리감을 느끼다가 결국 헤어지는 내용입니다.


  • 참고로 이 장면에서 나오는 내용의 가사는 이렇습니다.

Every rose has its thorn (모든 장미엔 가시가 있다네)

Just like every night has its dawn (마치 모든 밤에 새벽이 있는 것처럼)

Just like every cowboy sings his sad, sad song (마치 모든 카우보이가 저마다의 슬픈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Every rose has its thorn (모든 장미엔 가시가 있지)


  • Poison.jpg

본래 이 곡이 들어있는 앨범은 선정성으로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앨범 표지에 나온 표범 인간의 혀가 너무 길어 혐오스럽다는 비난이 일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앨범은 표범 인간의 혀를 가린 버전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 본격적으로 저주 의식이 시작되면 바뀌어 나오는 음악은 "스크리밍 제이 호킨스 (Screamin′ Jay Hawkins)"의 "내가 당신에게 주문을 걸었다네 (I Put a Spell On You)"입니다. 물론 이 에피소드에서 건 주문은 "죽음의 주문"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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