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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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1, Episode 12: Faith Original Air Date—17 January 2006


When Dean is accidentally electrocuted fighting a monster, he permanently damages his heart. When he's diagnosed as only having a month, at most, to live, Sam searches for a means to save him and finds Roy Le Grange, a faith healer who may actually be the real deal. After Le Grange heals Dean, the brothers discover that Le Grange is using black magic to bind a "Reaper" to do his bidding... and each healing comes with a terrible price of someone else's life.


수퍼내추럴 공식안내책자

믿음이란 주제의 오묘함 때문인지 로버트 싱어가 늘 꼽는 에피소드입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레일라로 등장하는 여자배우.. 참 예쁘지 않나요? (어쩌다보니 제 고양이와 이름이 비슷하기도 한데.. 철자는 살짝 다릅니다;^^)

이 배우가 이 에피소드 조금 후에 CSI 마이애미에도 출연을 했거든요. 근데 거기서는 서른 살이 넘은 유부녀 역할로 나와서, IMDB에서 찾아보고는 참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레일라 역의 Julie Benz는 1972년생으로 이 에피소드 촬영 당시에 33살! 젠슨 애클스보다도 여섯 살이나 많은데 진짜 어려 보이잖아요.

한 편, 이 에피소드에는 엑스파일과 꽤 관련깊은 배우 셋이 등장합니다. Reaper[사신] 역의 Alex Diakun, 목사 로이 역의 Kevin McNulty, 그리고 레일라의 엄마 역의 Gillian Barb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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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NATURAL: The Official Companion Season 1 (p.7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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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0

믿음 / FAITH

각본: Raelle Tucker, Sera Gamble 감독: Allan Kroeker

보조출연 / Guest Cast: Rebecca Jenkins (Sue Ann Le Grange), Tiffany Lyndall-Knight (Doctor), Conrad Whitaker (Burly Cop #1), Pat Waldron (Elderly Lady), Jim Codrington (Doctor), Alex Diakun [엑스파일 호세 청, 극장판 2의 의사!] (The Reaper), Rikki Gagne [스턴트 담당] (Holly Morton), Kevin McNulty [엑스파일의 풀러 요원] (Roy Le Grange), Shawn Reis (Burly Cop #2), Woody Jeffreys (Marshall Hall), Scott Miller (Cop #1), Aaron Craven (David Wright), Colin Lawrence (Jason), Julie Benz (Layla Roarke), Gillian Barber [엑스파일의 페니 노턴] (Mrs. Rourke), Erica Carroll (Nurse), John Hainsworth, Cainan Wiebe [단골 아역] (Boy), Kenya Jo Kennedy, Nick Har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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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장이 아이들을 잡아먹는 아일랜드 도깨비 Rawhead와 싸우는 도중에, 딘은 감전이 되어 심장에 영구손상을 입게 되고... 한 달도 안 남게 됩니다! 혼란해진 샘은 형을 살릴 방법을 미친듯이 찾다가 실제로 치유한다는 신앙치유사 로이 르 그레인지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았다고 믿습니다. 딘을 살리려는 바램에 눈이 멀어, 샘은 목사 능력의 출처가 무엇인지 의문을 갖지도 않고 딘을 설득하여 한번 시도해보도록 합니다.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회의적인 딘은 르 그레인지를 보러 가고 치유받는 데 선택됩니다. 딘은 치유되고 샘은 안도합니다. 하지만, 레일라라는 젊은 여자가 뇌종양이 있어 오랫동안 목사를 찾았지만 끝없이 순서가 되길 기다리고만 있는 것 때문에 딘은 죄책감을 느낍니다.

치유되는 매 순간마다 어떤 사람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딘의 죄책감은 급격하게 더해갑니다. 르 그레인지가 Reaper[사신]를 자기 뜻대로 속박하기 위해 흑마술을 이용하는 듯합니다. 그를 죽이는 문제에 대해 논쟁하지만, 둘은 사람을 죽인 적이 없습니다. 대신에 둘은 그의 마법서를 파괴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둘은 교회로 돌아가는데, 딘은 드디어 순서가 된 레일라에게 치유를 포기하도록 설득해야 하는 불편한 상황에 놓여집니다. 그녀가 무시하자, 대신 "불이야!"를 외쳐 집회를 해산시킵니다. 그러나 사신은 여전히 마지막 희생자를 쫓는데... 그때 둘은 르 그레인지의 아내가 사신을 통제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딘에게 사신을 보내지만, 샘이 그녀 능력의 출처인 부적을 가까스로 찾아 부수어 버립니다. 자유로워진 사신은 딘을 남겨두고 이전의 주인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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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내 차를 처리해 버리면 평생 쫓아다닐 줄 알아 샘: 하나도 재미없어 딘: 왜 그래? 조금 재미있잖아 [네이트 드라마 24 http://club.nate.com/24 제작자막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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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셨나요? / DID YOU KNOW?

이 에피소드를 찍는 동안, 현장에서는, 닷새 동안 비가 퍼부었습니다. 그래서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1미터 넘게 깊은 진흙탕에 자동차들을 넣었다 끌어냈다를 반복해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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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제가 좋아하는 에피소드에요," 에릭 크립키가 말합니다. "드라마가 가진 능력이 뭔지 처음으로 깨달은 순간이었어요. 이 에피소드에 다 담겨있어요: 신은 존재하는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리고 자발적인 것인가? 그리고 당신의 생명이 다른 이의 생명보다 가치가 있는가? 이것은 둘이 사는 세상에 대한 형이상학적이고 윤리적인 고찰인 거에요. 이 드라마가 갈 수 있는 곳과 가질 수 있는 색깔은 너무나 많아요. 정말 하기 즐거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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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1 [위쪽 삽화]

레일라 로크가 딘에게 자신의 믿음을 말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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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의 힘은, 딘이 초반에 죽어가는데 어떻게 딘의 생명을 구할 것인가? 만약 딘을 살릴 수 있는 누군가를 발견했는데, 그 대가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다면? 도덕적 선택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선한 사람들이 돌아오고 다른 사람들은 생명을 빼앗긴다는 것을 알게되면 정해진 선택을 포기하겠는가? 제 생각에 이건 조금 흥미로운 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아마도 포기해선 안된다는 문제를 제기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레일라라는 인물이 아주 소중해요. 그녀는 진짜 굉장한 사람인데다 살아야 할 가치가 있고, 또 죽는 사람은 우리가 알 지도 못하고... 또 아마 가치있는 일일 거에요. 그것이 바로 이 에피소드가 가지고 있는 내용이고,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저 혼자일 거에요, '그런데, 괴물이 누구야?' 처음 두어 개의 버전에는 괴물은 없었고, 그 신앙치유사만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랬어요, '그런데 이봐, 공포 장면은 어떤 모습으로 나오는 거야? 그건 그렇고 그가 어떻게 삶과 죽음을 통제하는 힘을 갖는 거지?' 그래서 그 지점에서 우리가 생각해냈어요: 만약 그가 진짜 잔인한 사신을 통제할 수 있다면, 그 사신이 어떤 영혼을 거두고 다른 영혼을 되돌려주게 할 수 있는 거에요. 그리고 그 사신이 누군가를 뒤쫓을 때 공포스러운 장면을 만들 수 있는 거죠."

"'믿음'은 제가 좋아하는 에피소드였어요," 로버트 싱어가 크립키와 같이 말하는군요. "그 에피소드는, 사신이라는 적을 가지고 있으면서조, 무언가를 더 말하고 있어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에 대해서요. 줄리 벤츠는 아주 훌륭했고, 그녀와 젠슨은 아주 멋진 시간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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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2 [위쪽 삽화]

사신이 수앤 르 그레인지에게 복수하는 것을 놀라서 보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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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MUSIC

'Don't Fear the Reaper' by Blue Oyster C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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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세라 갬블이 회상하는군요, "신앙치유사를 무서운 괴물로 잡은 아이디어로 출발했어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종교를 곡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많은 이들이 얘기하잖아요..." 갬블은 이 에피소드안에 걸쳐있는 그 결정적인 주제가 제작자, 제작사, 또는 방송사로부터 어떠한 제동도 걸리지 않아서 놀랐다고 합니다. "저는 누군가 이렇게 말할 거라고 계속 생각했어요, '아냐, 안돼, 안돼'... 그런데 아무도 안 그랬어요. 다들 우리에게 큰 믿음을 가졌던 거죠."

갬블의 공동작가인 라엘 터커도 비슷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저는 진짜 놀랐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세라와 저는, 그걸 생각해내면서, 이랬어요, '이건 안될 거야. 현실적으로 하자.' 그런데 이것이 안정된 작가들 모두가 하게 되는 실수에요: 텔레비젼에서 가능한 것들이 무엇인지 바로 의문을 가지고 실제로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그래서 TV 전반에 걸쳐 수없이 있었던 안전한 이야기들만 고수하는 거죠, 겁나기 때문에요. 우리는 거의 우리 자신을 검열할 뻔 했지만, 그러지 않았어요. 그리고 모두가 이 아이디어에 대해 아주 열렬해서 방송에 나오길 원했고 아무도 의문을 가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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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힘들겠어.. 그렇게 굳게 믿고 있었는데 실망하게 되었잖아. 레일라: 그런데 이상하게도 말이지 이제 정말 안 아파. 기적이 일어날 때만 믿음을 가지면 안 되는 건가 봐. 항상 믿음을 가져야지. [네이트 드라마 24 http://club.nate.com/24 제작자막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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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크리스 레너츠가 밝히는군요, "우리는 76키의 작은 피아노로 녹음을 했는데, 그들이 복음 전도사들이라서 맞아 떨어지기도 했고, 그래서 보다 작고, 이동이 편하고, 옮기기 쉬운 피아노를 썼을 테니까요. 그 피아노는 실제로 70년대 초에 Jefferson Airplane이 투어에서 사용한 피아노였는데, 전부 망가져서 조금 음이 맞지 않았어요. 이 에피소드에서는 Allan Silva가 피아노를 연주했어요. 우리는 그의 집으로 찾아가 두세 시간 동안 그냥 이것저것을 녹음했는데, 열쇠부터 낚시줄, 오래된 동전, 페이퍼 클립 등... 물건들이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그래서 실제로 삐걱거리면서 기묘하고 오래되면서도 단조롭게 들려요. 결국 아주 괜찮게 나왔어요."

그렇지만, 더 근사한 것은 레너츠가 사용한 악기입니다, "아르메니안 duduk[목관악기의 일종]이에요. 아주 소름끼치는 일종의 뱀을 홀리는 날카로운 음색의 악기인데,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되었어요, 왜냐하면 만병통치약을 파는 약장수의 느낌이 있었거든요. 잘 들어보면 당신에게-괜찮은-물건을-팔아요 분위기가 이 드라마의 공포스러움과 섞인 느낌을 들을 수 있을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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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3 [아래쪽 삽화]

Rawhead를 피해 숨어있던 아이들이 샘과 딘을 보고 안도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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